[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이 업무 중 무기력증에 시달린 적이 있는 있으며, 10명 중 7명 정도는 최근의 지속되는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업무에 극심한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무기력 증후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업무에 대한 의욕을 잃거나 회의감에 빠진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90.3%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무기력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만사가 귀찮아진다'는 응답이 34.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 '출근이 하기 싫어진다'(27.6%), '신경과민에 빠진다'(15.8%), '이직 또는 창업을 고려하게 된다'(12.9%) 등이 뒤를 이었다.
무기력증에 빠지는 주요 원인(복수응답)은 '낮은 연봉과 열악한 복리후생'이 49.9%로 1위로 꼽혔으며, '과도한 업무량'(38.3%)이 2위를 차지했다. 다음 '미비한 존재감'(25.5%), '성과에 대한 불만족'(21.3%),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20.6%), '만성 피로 등 체력적 한계'(18.3%) 등의 의견도 있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극심한 무더위가 업무에 지장을 준다는 직장인이 70%에 달하는 등 최근의 날씨 또한 무기력증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꾸준한 자기개발', '운동 등 취미생활' 등의 방법으로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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