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경우, 박빙일 것이라는 예성과는 달리 김 신임 당선자가 현 이승천 위원장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두 사람간의 표 차이는 71표나 됐다.
|
김희섭 당선자는 “당원들이 접근하기 편한 지역으로 우선 시당사를 옮겼으면 한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더불어 “지금과 같은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더 많은 민주당원들을 확보할 수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당원 확대에 대한 소망도 이야기했다.
김 당선자는 빠른 시간안에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도운 인사들과 시당 운영위원회, 그리고 지역위원장 및 이승천 전 위원장과 함께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시당사 인선 문제 및 기타 사항을 인수 받을 예정이다.
경북도당은 세 사람 모두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1번 오중기 후보의 약진은 대단히 놀라운 일로 받아들여진다. 당초 예상은 “인물은 허대만 이지만 조금은 조직에서 홍의락 후보에 밀리지 않겠느냐”는 분석이었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전혀 달랐다. 허대만 당선자는 2위 오중기 후보에 6표 앞선 141표를 얻었다. 오중기 후보는 135표, 홍의락 후보는 129표에 그쳤다. 이날 도당의 총 투표인수는 495명이었다. 이 가운데 유효투표수가 405, 무효가 1표였다.
허대만 당선자는 “분산되어 흔적조차 찾기 힘든 지역 민주당의 목소리를 찾겠다”면서 “흩어져 있는 지역정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지역 야당의 목소리를 찾아내 지지세를 결집,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을 위한 기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