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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려 남편 청부살해 보험설계사 붙잡혀

전남 나주경찰, 일당 6명 검거 구속영장 신청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2/27 [12:18]

전남 나주경찰서는 27일 무허가 소개업자를 통해 남편을 청부 살해한 문모(38.전남 목포시 산정동)씨와 문씨의 부탁을 받고 '해결사'노릇을 한 김모(23.전남 나주시 성북동)씨 등 6명을 붙잡아, 돈을 받고 살인을 저지른 혐의(살인교사 등)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무허가 소개업자인 김씨는 지난 2004년 8월15일 오후3시경 보험설계사인 문씨로부터 '남편을 죽여 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일행과 함께 오후 10시30분경 전남 목포시 h 병원에 입원중인 문씨의 남편 노모(41.운전기사)씨의 병실에 들어가 수면중이던 노씨를 베개 등으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다.

또 김씨 등은 이에앞서 지난해 7월 8일 오후 10시50분경 전남 무안군 몽탄면 모 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문씨와 함께 길을 걷던 노씨를 미리 대기해둔 차량을 이용, 고의로 들이받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 등은 다방업주 장모(33.여. 전남 무안군 청계면)씨의 소개로 장씨의 사촌시누이인 문씨를 만나 5.000만원을 받기로하고 살인을 모의,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문씨는 7개 보험사에 남편 명의로 가입된 총 1억원 상당의 보장성 보험을 타내기 위해 청부살인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주경찰은 이들 일당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이 더 많은 촉탁범행이 있었을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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