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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코미디 ‘평양성’, 이번엔 평양 사투리 ‘융단폭격’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1/01/12 [03:22]
영화 ‘평양성’(감독 이준익)에서 고구려 평양 사투리까지 가세한 팔도 사투리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엄있는 말투 대신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장군 김유신과 계백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 영화 ‘황산벌’에 이어 후속작 ‘평양성’이 평양 사투리까지 가세한 팔도 사투리 코미디로 더 커진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돌아온 신라 국민할배 김유신은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로 8년 만에 다시 한번 웃음전쟁에 나선다. 이어 이번엔 신라병사로 군대만 두 번 끌려온 거시기는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흥을 돋운다. 여기에 고구려의 평양 사투리가 가세, 업그레이드 된 걸출한 웃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구려 진영이 구사하는 평양 사투리는 호방하고 투박하면서도 정감가는 토종사투리의 매력으로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와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준다. 특히, 고구려 차평남 –차가운 평양 남자- 남건(류승룡)의 “들이대라우”, 민폐 남생(윤제문)의 “이제 니는 땡이야 땡”, 속사포 독설녀 갑순(선우선)의 “니 어찌보니? 눈 시깔을 확~ 헤쳐놀라” 등 화끈한 평양 사투리 신조어들은 ‘황산벌’의 ‘거시기’에 이은 새로운 신드롬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걸출한 코믹 사투리 연기 뒤에는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고구려 진영의 배우들은 완벽한 사투리 구사를 위해 대사 한 줄마다 평양 사투리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그 결과 류승룡과 윤제문, 선우선은 3개월의 촬영이 끝날 즈음에는 사투리 트레이너의 도움 없이도 자연스러운 평양 사투리를 구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산벌’ 8년 후를 그린 스펙터클 역사 코미디 ‘평양성’은 오는 1월 27일 개봉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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