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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개 시도의회 호남고속철 조기 착공 촉구

4일 오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 가져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3/04 [17:53]

광주광역시의회 반명환 의장과 김철신 전남도의회 의장, 정길진 전북도의회 의장 등 호남권 3개 시도 광역의회 의장은 4일 오후 3시30분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반명환 광주시의회 의장은 의장단을 대표한 성명서를 통해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관련, 최근 국회 답변 등 이해찬 국무총리의 부정적인 견해 발언으로 호남인들에게 심각한 상실감과 자괴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건설 지연은 호남권의 낙후를 심화시켜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다"고 주장했다.

 호남권 3개시.도 의장단은 또 "수요와 경제적 타당성만을 강조한 나머지 soc 확충이 경부축을 중심으로 특정지역에 편중됐다"며 "이같은 정책은 호남인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들은 특히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호남고속철도 건설이 검토돼야 한다"며 "국토 서남권개발을 통한 국가균형 발전과 진정한 지방분권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조기착공과 완공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김철신 전남도의회 의장은 "호남권 대형 국책사업에 대해 유독 경제논리를 내세우는 것은 호남인을 무시하는 처사다"며 "지역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이를 더이상 좌시할수 없어 공동성명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호남권 3개시.도의회 의장단 기자회견에는 유재신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과 박필순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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