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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기술원, 신기술 12건 특허 출원

오이 기능성 식이 음료 및 음주 보조제 등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3/05 [12:44]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업 신기술 12건을 출허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지난해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농업 신기술 88건 가운데 기술이전이 가능한 `오이 기능성 식이음료 제조기술' 등 모두 12건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97년 농촌진흥청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소속이 이관된 첫해  '차 분말차 제조 방법'을 비롯 2건을 시작으로 2000년 5건, 2001년 2건, 2002년 8건, 2003년 17건 등 모두 34건을 합쳐 도 농업기술원이 지금까지 특허출원 실적은 46건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이 출원한 특허는 `오이 추출물을 활용한 음주 보조제'를 비롯해 천연 추출물을 활용한 해충방제 기술, `유자 수확 가위' 등 다양하다.

특히 오이 음주보조제는 술을 마실 때 녹차 추출물을 혼합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흔히 소주에 오이를 썰어 넣었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상품화는 물론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약용식물인 치자에서 추출된 물질을 활용, 딸기 점박이응애를 제거하는 신기술 등은 친환경 농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유자 수확때 가시에 찔리는 것을 예방하고 손쉽게 수확할 수 있는 유자수확 가위, 유자껍질에 문양을 넣은 문양 유자차 제조방법 등도 출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항비만성 녹차제조법' 등 10건의 특허기술을 이지역 민간 관련업체인  d회사와 h 회사 등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허 이외에 확보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으로는 참다래와 녹차, 장미, 오이 등 8개 작목, 29개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도 갖고 있다.

또 수경재배 관리 프로그램과 수 백여 가지에 달하는 장미 품종의 검색을 버튼 하나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장미품종 검색 프로그램 등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권도 5건이나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 농업기술원 김상철 시험연구국장은 “이번에 특허 출원한 12건을 비롯 50여건의 출허 실적은 전문 연구사 및 연구관 들이 3~4년이상 연구한 결과물이다”며 “이 지역 산업체 및 농가에 기술이전 등을 통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농업 실현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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