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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군민의날’ 보여준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은 군민과 관광객의 가슴을 울렸다.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군민과 향우 등 약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군민의 날 행사와 군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의 메인은 입장식이었다. 입장식에는 8개 읍면에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읍면마다 개성 있고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읍면마다 특색있는 입장식을 보여줄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휘날레를 장식한 구례농악단연합회의 데뷔무대는 8개 읍면 농악단의 열정과 노력이 화음을 이뤄 그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대동놀이와 무지개빛 오방색 줄꼬기 시연은 읍면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풍년을 기원했다.
입장식은 참여자 뿐 만 아니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구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새롭게 느끼는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다.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입장상은 1등(상금 80만원)에 전통혼례를 재현한 문척면, 2등(상금 60만원)에 화합을 케치프레이즈로 한 구례읍, 3등(상금 40만원)은 반달가슴곰 캐릭터로 입장한 토지면이 수상했다.
한편, 축구, 줄다리기, 씨름, 단체줄넘기등 7종목 46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화합하는 경기를 보여준 군민 체육대회는 400m 남여계주에서 순위가 결정됐다. 종합우승(상금 100만원)은 간전면이 차지했다. 종합준우승(상금 70만원) 구례읍, 3위(상금 50만원) 광의면, 4위(상금 30만원) 용방면이 수상했다.
지난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문척면은 3년 연속의 우승신화를 만들지 못하고 간전면에 종합우승을 넘겨 주었다.
17일 화엄사 시설지구에서 열린 지리산녀 선발대회는 총 75명이 신청하여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리산녀 선발대회 결과 7선녀에 진 김애니(구례 마산, 24세), 선 이정은(서울 송파, 24세), 미 윤새힘(울산 동구, 24세), 인 강현주(전주 덕진, 23세), 의 진윤미(구례 봉남, 28세), 예 김서란(서울 강동, 26세), 지 강예진(서울 관악, 24세)이 선발되었다. 이들 중 구례가 연고인 지리산녀는 4명이다.
이번 행사는 날자별 행사 장소를 일원화해 16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17일에는 화엄사시설지구에서 각 날짜별로 한 장소에서 행사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이 더불어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례군은 18일에는 각 대회의 특성에 맞춰 부문별 대회를 개최 동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19일에는 구례군농업가술센터에서 대한민국 압화대전 수상식을 갖고 수상작 전시관을 5월 8일까지 개방한다.
아울러 전시관 주변에는 봄꽃 10여종 20만주를 식재한 꽃동산에서 작은 봄꽃축제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또한 주변에 각종 자연생태체험학습관등도 둘러볼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