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부적합 업소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광주.전남지역 학교위탁 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인 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소 11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광주 광산구 s고등학교 구내식당은 유통기한이 지난 배추맛김치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학교위탁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북구 h업체, c업체, 광산구 k업체, 전남 목포시 d업체 등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해왔으며, 목포시 m업체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생선가스를 학교위탁급식소에 제공했다.
광주 남구 s공고 구내식당과 광주시내 학교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광산구 h업체는 종업원들이 각각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다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적으로는 학교위탁급식업소 769곳과 식자재공급업소 283곳, 도시락제조업소 91 곳 등 1,143곳에 대해 교육청과 자치단체,명예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도내 11개 업소를 비롯 122개소가 적발돼 11%의 부적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점검시 부적합률 17%보다 6% 포인트 정도 감소됐으나 일부 업소에서는 여전히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