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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심각한 상황에 빠진 우리를 밝은 세상으로 인도하는 것들이 있으니, 그것은 대단한 비법이 아닌 의외로 간단한 한마디 말이나 소소한 글귀, 아기자기한 그림이 주는 위로의 메시지들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지칠 때마다 오래된 친구를 찾거나 유년시절 보았던 그림책과 일기장을 꺼내 읽으며 미소를 짓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최근 상처 입은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감동적인 글귀와 사랑스런 그림으로 가득한 한 권의 책이 나와 지친 영혼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고 있다.
도서출판 내 영혼의 아침 밥상이 지난 달 출간한, 만월 손정은 선생의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가 그것이다.
민족종교 선불교 도전이며 겨레 얼 살리기 운동본부 이사로 활동중인 저자는 영혼을 담아 정성스레 완성한 글과 그림을 책으로 엮어 일상 속에서 힘들어 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진실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먼저 스스로를 사랑하라’고 말하는 저자는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를 배려함으로써 따뜻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참된 지혜라는 깨달음을 준다. 여기에 생명을 지닌 모든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자연을 위한 생명의 언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모두가 읽으면 읽을수록 힘이 나는 보약 같은 글들이다.
또 붓으로 그려낸 동글동글한 그림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심사에 젖어 들게 만든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쏟아지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글귀와 그림들은 목표를 잃고 허우적대는 수많은 현대인의 삶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영한 대조로 제작된 책은 읽으면서 자연스레 영어공부도 할 수 있어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제작된 점도 눈길을 끈다.
메마른 일상 속에 단비가 되어줄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는 자기 자신은 물론, 이 땅에 살아 숨쉬는 모든 아름다운 영혼에게 보내는 감동 어린 찬사가 될 만한 책이다. 지금 이순간 떠오르는 그 소중한 사람을 위해 이 책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daeyoun_l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