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근무하던 40대 관리소장이 둔기로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오전 11시 30분경 광주시 광산구 하산동 농협 주유소 창고 내에서 농협직원 김모(46.관리소장.광산구 하산동)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 유모(33.광산구 하산동)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둔기(망치)로 2번 정도 맞은 흔적이 있는데다 지난 15일 오후 9시경 이 주유소의 간판 불이 꺼졌다는 주변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김씨가 타살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5일 밤 8시30분경 김씨가 동료 직원과 함께 근무하다 먼저 보낸 후 주유소에서 혼자 일을 한데다 주말동안 판매된 유류대금 180여만원이 등이 사라진 점을 미뤄 누군가 금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은 김씨의 정확한 사인과 사망시간 등을 알아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 목격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