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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중항쟁 제25주년 기념식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묘역에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5/18 [01:32]

5·18 광주민중항쟁  제25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묘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3부요인, 장관과 국회의원 및  세계 민주인사와 유족, 5월 단체 회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엄수된다.

노 대통령이 취임이후 3년 연속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5.18 25주년 기념식에는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 등 각 당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기념식은 헌화 분향에 이어 정수만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장의 경과보고와 극단 ‘신명’의 기념공연, 기념사, 기념노래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과거사 진상규명법’이 통과된 가운데 치러지는 이번 5.18 25주년 기념식은 발포명령자 규명등 마지막 남은 5·18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5·18 광주민중항쟁 2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는 김원기 국회의장, 민주당 한화갑 대표 를 비롯 당직자 등 전국에서 몰려온 참배객들로 추모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또 전국 곳곳에서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려 추모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오후 전북대 교정에서 재야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5.18 관련 최초 사망자인 고 이세종 (당시 21세, 전북대 농학과 2년)열사 추모제를 가졌다.

또 5.18 유공자동지회 대전.충청지부와 대전.충남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회원들도 이날 오후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5.18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5.18 광주민주항쟁 25주년 전야제가  17일 오후 6시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시민 3.000여명이 참가해 5월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전야제에서 학생, 주부, 전문 풍물패 등으로 구성된 5월 풍물단은 열림굿을 통해 5·18 전야의 시작을 알렸고 ‘체험·문화난장’, ‘풍물굿’, ‘위패모심’, ‘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상’등 총 4개 마당의 놀이·기념행사가 연이어 열렸다.

이날 전야제행사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려 당초 예정 시간보다  1시간 앞당겨 9시30분경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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