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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1사단 사단급 합동상륙훈련 실시

내륙작전과 연계, 육 ‧ 해 ‧ 공 합동전력의 통합성 ‧ 동시성 발휘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1/11/02 [18:36]

해병대 사단급 육해공 합동 상륙훈련이 경북 포항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실시되고 있다. 3년 만이다.

▲     © 브레이크뉴스
이번 상륙훈련은 해병대 1사단 병력 4,000여명과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Korean Assault Amphibious Vehicle) 60여대를 비롯, K-1전차와 K-55자주포, 155mm 견인포 등 장비 540여대가 참가했다.

'2011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서 사단급 상륙작전 계획수립 및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해병대 1사단장 이영주 소장을 상륙군 사령관으로 해 계획수립 능력 및 전투실시 간 전투지휘능력을 숙달한다.

특히 훈련목표를 적 해안에 아군이 후속 증원할 수 있도록 내륙진출 발판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상륙한 이후에도 KAAV와 전차, 포병 등 장갑전력을 이용한 기동성 있는 전투를 실시, 지대 내 적이 조직적인 저항이 불가능할 때까지 강력하게 돌격하게 된다.


▲     © 브레이크뉴스
또한 차량제대의 후속 양륙을 비롯해 대량전사상자 처치 및 보급물품 지원 등 원활한 군수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안의 지뢰와 장애물을 개척하고 비치매트를 설치하는 해안지원지역(BSA, Beach Support Area)과 전투근무지원지역(CSSA, Combat Service Support Area) 설치절차 및 운용ㆍ지원절차도 확인한다.

훈련은 여건조성작전부터 결정적 행동, 작전지속능력 유지 및 AO를 확보하고 연결작전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29일 해병대는 아시아 최대 상륙수송함인 독도함(LPH, Landing Platform Helicopter Ship)과 4대의 상륙함(LST, Landing Ship, Tank)에 병력과 장비를 탑재하며, 이어서 독도함 작전지휘소에 훈련 참가제대 지휘관들이 모여 출항전 사전회의를 통해 훈련계획과 제대별 임무, 각종 상황에 따른 작전수행절차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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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는 상륙군을 태운 함정들이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가상의 적해안인 포항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독석리 인근 해상으로 이동했다.

31일, 적의 해안방어체계를 무력화하는 여건조성작전을 위해 적지종심작전부대를 야간에 해상으로 은밀히 침투시켜 적의 방어망을 와해하고 증원되는 적을 교란하는 동시에 보급로를 차단했다.

11월 1일 ‘결정적 행동’시에는 상륙군의 주력부대가 신속히 적의 최초진지를 돌파해 공격기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 상륙지역외에서 상륙양동을 실시하며 적의 주의를 전환함과 동시에 해군 함포와 공군 전술항공기의 근접항공지원(CAS, Close Air Support)으로 강력한 화력지원을 실시했다.

▲     © 브레이크뉴스
이어 독도함과 4대의 상륙함에서 1대당 20여명의 완전무장병력을 태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60여대가 해상에 진수하게 된다. 곧이어 상륙군 사령관의 작전명령이 떨어지면 전투부대로 구성된 해상돌격제대가 거친 파도를 가르고 KAAV의 위용을 과시하면서 목표 해안을 향해 돌진했다.

해상돌격 제대는 상륙 즉시 목표지점 확보를 위해 육상기동으로 내륙 깊숙이 진격하여 신속하고 강력한 전투를 펼치며, 후속 돌격 제대는 초월공격을 통해 적을 효과적으로 제압했다. 

동시에 하늘에서는 대대급 병력들이 UH-60과 CH-47 등을 이용해 공중돌격을 실시, 적 후방에 투입해 적을 고립시키고 적의 증원을 차단했다.

또한 상륙군을 화력으로 지원하는 포병부대가 고속상륙정(LSF, Landing Ship FAST)을 이용하여 상륙함으로써 항공 및 함포화력지원에 가세하여 막강한 화력으로 적을 무력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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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륙종심작전을 통해 적을 격멸하고 지구사와 연결작전을 실시하는 동안 전투근무지원 제대가 후속상륙하여 전투력복원을 지원하는 등 상륙훈련부터 내륙작전까지 수행하며 훈련을 종료할 예정이다.

상륙군 대대장 서민철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단급 합동상륙작전 계획수립 능력과 지휘관 및 참모의 전투수행능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적이 도발하면 우리는 가장 강력하게 즉각적이고 단호히 응징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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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군 000 상병은 “평소 강한 훈련을 통해 다져진 강인한 전투체력과 전투정신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언제 어떠한 명령이 떨어져도 당장 출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배양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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