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요즈음 자본주의의 심장이랄 수 있는 미국 브로드웨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있다고 합니다. 뮤지컬 '북 오브 몰몬(The Book of Mormon'이 관객에게 '폭소 폭탄'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블룸버그뉴스는 “10초에 한 번꼴로 웃음이 터진다”고, 뉴스화 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2월 20일자의 기사에서 “'몰몬' 표를 손에 쥔 순간, 관객은 '폭소 폭탄'을 맞은 것이나 다름없다. 종교, 인종, 정치 등 모든 분야를 거침없고 가차 없이 비튼다"면서 "2시간 내내 정신없이 웃다가 얼굴이 아프고 배까지 쓰릴 지경이다. 몰몬 선교사가 귀의를 거부하는 우간다 남성에게 '그러면 레즈비언 돼요'라고 하자, 1000여명이 동시에 터뜨린 천둥 같은 웃음소리에 극장 지붕이 내려앉을 듯했다. '2시간 동안 뮤지컬 코미디라는 천국에서 살게 된다'는 뉴욕타임스의 찬사가 허언(虛言)이 아님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고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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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헤프게 웃는 웃음은 이제 천시당할 게 아닌 인류의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웃으면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웃으면 엔돌핀보다 천배나 위력이 있는 다이돌핀이 나와 사람을 건강하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웃음은 이제 재화입니다. 잘 웃는 사람은 돈 많은 사람보다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사회에는 언제부턴가 이런저런 유머가 속도 빠른 전염병(?)처럼 나돌아 다녔습니다. 그리하면서 사람들을 웃겨왔습니다. 이쯤해서 우리 사회를 돌고 돌면서 웃겨왔던 넌센스 퀴즈를 선물하려고 합니다. 이 퀴즈를 읽으면서 웃음의 묘미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넌센스 퀴즈
△동네 구멍가게에서 살 수 없는 것 → 구멍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여자는? → 꿈속의 여자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쁠 때 → 머리감을 때
△포장마차가 있는 곳 → 장기판
△때 돈 버는 곳 → 목욕탕
△여자가 서서 오줌 눌 수 있는 곳 → 수영장
△법적으로 바가지 요금이 허락되는 장사 → 바가지 장사
△하고 난 후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나 건강에 좋은 것은 → 헌혈
△옥상에서 떨어진 메주 → 옥떨메
△천하에 재수 없는 놈 → 천재
△절간에 세 들어 사는 미친 사람 → 절세미인
△우리나라 최초의 돌팔이 의사 → 흥부
△인정도 눈물도 없는 아비 → 허수아비
△맨입으로 되는 것은 → 뽀뽀
△못생긴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는 → 성형외과 의사
△양파 껍질을 계속 벗기면 무엇이 나오나 → 눈물
△요즘 제비들의 울음소리 → 사모님, 사모님
△아몬드가 죽으면? → 다이아몬드
△애 낳다가 죽은 여자? → 다이애나
△“당신은 시골에 삽니다”를 세자로 줄이면? → 유인촌
△애들이 학교에 가는 이유는? → 학교가 올 수 없으니까
△대통령 선거 반대말은? → 대통령 앉은 거
△핑거(손가락)의 반대말은? → 오무링거
△미소의 반대말은 ? → 당기소
△여름에도 더운 줄 모르고 시원하게 보내는 사람은? → 바람난 사람
△의사와 엿장수가 좋아하는 사람은? → 병든 사람
△현대판 빈부 차이는? → 맨손이냐, 맨션이냐
△전축을 틀면 흘러나오는 소리는? → 판소리
△발바닥 한 가운데가 움푹 패인 이유는? → 지구가 둥글기 때문
△노처녀와 노총각이 결혼 못하는 이유는? → 동성동본
△만두장수가 제일 듣기 싫어하는 소리는? → 속 터진다
△“화장실이 어디예요”를 중국말로 하면? → 워따똥싸
△“저기가 화장실입니다”를 중국말로 하면? → 저따똥싸
△“참았다가 나중에 싸세요”는? → 이따똥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중변소는? → 전봇대
△짱구와 오징어의 차이? → 오징어는 말릴 수 있지만, 짱구는 못말림
△술 취한 남편이 현관에서 마누라를 부르는 이유? → 안방을 찾아가려고
△사방이 꽉 막힌 아가씨? → 엘리베이터 걸
△소가죽을 입고 사는 황금벌레를 여섯자로? → 우피 골드 버그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문은? → 신문
△얻어맞고, 두들겨 맞고… 하늘에 매달려 있으면서도 춤추는 것은? → 빨래
△저절로 가는 사람은? → 중
△“사람이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를 한자로 쓰면 → 人人人, 人人人
△노총각이 좋아하는 감은? → 신부감
△오줌을 잘 싸는 아이는? → 오줌싸개, 그럼 오줌을 빨리 싸는 사람은? → 잽싸게
△전주비빔밥보다 더 신선하고 맛있는 비빔밥은? → 금주비빔밥
△20도짜리 소주 한 병, 6도짜리 맥주 한 병, 45도짜리 고량주 한 병을 함께 마시면, 총 몇 도짜리 술이 될까? → 졸도
△가위는 가위인데 못 자르는 가위는? → 팔월한가위
△세계적인 기술자도 결코 고칠 수 없는 집은? → 고집
△나폴레옹이 죽어서 묻힌 묘는? → 불가능
△하버드대학의 지구과학과 교수가 지구의 값을 측정하여 발표했다. 그 값은? → 만원
△서울에서 가장 싼 동네는? → 일원동, 하지만 더 싼 동네는? → 삼전동
△병균들 중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병균은? → 대장균
△흑인들은 검정색을 무슨 색이라고 하나? → 살색
△“깡패”의 말뜻은? → 깡다구 부리다가 패가망신한 놈
△다리가 굵은 여인이 물에 발을 담고 있으면? → 동치미
△도둑이 도둑질을 하다가 실수로 잠자는 사람의 목을 밟아 죽였다. 이때의 죄목은? → 업무상과실치사
△사과는 영어로 애플인데, 한 번 베어 먹은 사과는? → 파인애플
△한 번 더 베어 먹은 사과는? → 더 파인애플
△자가용의 반대말은 ? → 커용 (작아용 ↔ 커용)
△아이스크림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 “왜” “차가와서”
△예쁜 여자를 짧게 줄이면? → 예쁜걸
△추운 남자를 짧게 줄이면? → 춥군
△나나가 지구에 오면? → 지구온나나
△열명의 스님이 쉬고 있으면? → 열중쉬어
△MC몽이 썬텐 하면 → 구운몽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시는 돈은 → 할머니
△아빠 두명 엄마 한명을 4글자로 줄이면 → 두부한모
△높은 곳에서 출산하는 것은? → 하이애나
△오랜 봉사활동을 거쳐 빛을 본 사람은 누군가? → 심봉사
△왜 콧구멍이 둘일까? → 하나면 후비다가 숨 막혀 죽을까봐
△‘형과 동생이 싸우는데 가족들은 모두 동생 편만 든다’ 이것을 간단하게 말하면? → 형편없는 세상
△억세게 재수 없으면서도 그런 대로 운이 좋은 사나이는? → 앰뷸런스에 치인 사나이
△서울시민 모두가 동시에 고함지르면 무슨 말이 될까? → 천만의 말씀
△아홉 명의 자식을 세자로 줄이면? → 아이구
△가짜 꿀을 만들 때 꼭 들어가는 재료는? → 진짜 꿀
△세상에서 제일 시원하고 화끈한 얘기는? → 얼음공장에 불난 이야기
△사이다와 식초를 섞으면? → 엄마한테 혼납니다.
△콜라와 마요네즈를 섞으면? → 버려야 한다.
△왜 지폐나 동전에는 웃는 얼굴이 없는지? → 남한테 팔려가는 마당에 잘도 웃겠다. 하하하.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자칭 웃음종교 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