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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제2 참여정부 국민 지지 못 받아"

27일 대전 합동연설회서, 당원·국민 지지호소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7/28 [09:14]

“재벌 배불리고 서민경제 파탄” 이명박 정부 실정 비판

“새누리당에 정권 맡겨선 안돼, 민주당이 희망 줘야”

“민주주의 쟁취한 민주당 이름으로 대한민국 바꿔나갈 것”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27일 “제2의 참여정부를 건설하겠다고 하면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어떤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야 하는지 당원과 국민들이 판단해보시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지사는 2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2007년 대선에서 530만표 차이로 패한 것은 참여정부에 대한 심판이었다. 패전한 장수를 내세워 이기는 전쟁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이명박 정권 5년 동안 재벌과 대기업만 배를 불렸고, 서민경제는 파탄났고, 중소기업은 부도나고, 골목 구멍가게는 문을 닫았다”며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지사는 이어 “새누리당에 정권을 맡겨서는 안되기 때문에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새누리당이 싫어서가 아니라, 민주당이 좋아서 지지하는 정당이 되도록 만들어야 된다”며 “그러려면 어떤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야 되는지 당원과 국민들이 판단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제가 맡고 있는 전남도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만들었다”면서 “저 박준영은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개혁할 정책과 대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국민들에게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쟁취하게 했던 민주당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바꿔 나갈 것”이라며 “박준영에게 자유대한민국을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박 지사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소득 50%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연리 1% 학자금 융자 확대 ▲관광·농수산업·산림·환경 분야 등 여러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공동체 중심 협동조합 신설 ▲중앙권한의 대폭적인 지방이양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지사는 이날 ‘JTBC 박성대의 사사건건’에 출연해 “국민들을 피곤하게 한 참여정부 인사들이 대선 전면에 나서는 것은 민주당의 필패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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