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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국정감사 29일부터 이틀간 실시

법사위 노희찬 의원 - 홍석조 검사장 공방 주목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9/29 [00:46]

국회는 29일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 광주고등검찰청, 전남지방경찰청을 시작으로 30일 전남도 등 이틀간에 걸쳐 광주.전남지역 주요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29일 행정자치위원회의 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아시아문화전당 보상과 문화수도특별법 추진상황, 광주 중앙공원내 추진하고 있는 특급호텔 건립 및 광주교도소 이전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박광태 광주시장이 지난 6월 모 시사잡지와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문화수도에 소홀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열린우리당 소속 행자위원들이 집중적으로 따질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소속 박 시장과 열린우리당 의원들간의 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고등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안기부도청 x파일'과 관련, 홍석조 고검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과 지난 1일 검찰 내부통신망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 홍 고검장간의 공방도 주목된다.

홍 고검장은 내부통신망을 통해 "형으로 부터 '삼성 떡값'을 돌리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거나 검사들에게 돈을 나눠준 일이 결코 없다"며 사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교육위원회의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부정과 관련된 공무원 징계 등 사후 처리와 대책 등이 중점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특수학교 직원의 장애 학생 성폭행 의혹, 모 초등학교 행정실장의 공금유용에 대한 징계 관련 등도 제기될 전망이다.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남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강.절도 사건 검거율이 20%대에 머물고 있는 것 등과 관련, 지방경찰청의 치안대책 등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행정자치위의 전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j프로젝트)의 추진상황 및 실현 타당가능성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월 11일 전남도청 신청사개청을 앞두고 기반시설 열악, 동부권 주민들에 대한 대책 등이 집중 추궁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지역 국회의원들은 광주.전남 혁신도시 입지 선정과정에서 배제된 지역에 대한 지원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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