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제는 'With 송도 : 기억·흔적·사람’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이며 올해 개장 100주년을 맞은 송도해수욕장과 바다미술제 26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탐구 그리고 원형 복원의 의미 되짚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바다미술제는 송도해수욕장에 새겨진 수많은 기억들과 흔적과 미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모습으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바다예술제는 지난 ‘2011 바다미술제’보다 공모 작품의 수가 약 45% 증가한 25개국 109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으며 과거 바다미술제 또는 부산비엔날레 출품작가 등 중견작가들이 다수 공모에 참여하여 바다미술제의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 송도해수욕장 해․수변을 가득채운 11개국 34점의 설치미술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문화단체들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다채로운 축제행사도 이목을 끈다. 11개의 부산지역 문화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살롱, 여러 가지 공작소, 바다미술길, 아트마켓, 아트버스 등 5개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기간동안 진행된다.
|
먼저, <바다살롱>은 바다미술제 축제행사의 중심 장소로서 ‘2013 바다미술제’의 개막식 축하공연, 작가라운지, 야외 카페, 인터뷰 장소, 휴식 공간 등 공간적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가지 공작소>는 대안문화행동 재미난복수, 공간 루츠, 문화소통단체 숨, 부산자연예술인협회 등 4개 단체가 컨테이너 위를 공연장으로 꾸며 사운드공연, 퍼포먼스, 스트리트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장르융․복합 공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양 문화교류의 장이었던 실크로드에서 이름을 빌려온 <바다미술길>은 생활기획 공간 통, 백년어서원, 문화공간 비움, 문화독해운동 이마고, 인디고서원 등 5개 단체와 함께 바다미술제와 관련된 좌담회 등을 통해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트마켓>은 부대 프리마켓 아마존, 창작예술시장 모다난전 등 2개 단체가 수공예작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을 전시하고 초상화 그리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문화단체들은 본인들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관람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 흥겨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다미술제는 1987년 88서울올림픽의 프레올림픽 문화행사로 기획되어 개최되어 오다 부산비엔날레의 전신인 부산국제아트페스티벌에 통합되어 2010년까지 본 전시와 함께 개최되어 왔다. 그러다가 지난 2011년 부산만의 독특한 전시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브랜드 육성을 위해 바다미술제로 독립하여 개최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