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살아있는 성자로 불렸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세계로부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6일(한국시간)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타계 소식에, “우리는 오늘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있고 용기 있으며 선한 인물을 잃었다”며 “그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공식성명을 발표하며, “만델라는 인간에게 기대할 수 있는 이상의 성취를 이뤄냈다”며 “그는 남아공을 자유와 평화의 유산으로 남긴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는 이제 우리 곁을 떠났으나 영원히 우리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며 “내가 살아있는 한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이날 총리관저 앞에서 긴급성명을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은 우리 시대의 비범한 인물이자 신화였고 세계의 진정한 영웅이었다”며 “고인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인생의 큰 영예 중 하나였고, 그의 용기를 통해 변화된 세계인과 슬픔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흑인차별정책 철폐 투쟁 운동으로 남아공과 전 세계 역사를 만든 우상이었다”며 “그의 메시지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들을 고무시키며 훌륭한 대의와 보편적 권리를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 1988년 폐결핵으로 쓰러진 후 오랜기간 폐 질환을 앓아왔고, 6월 폐 감염증이 재발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요하네스버그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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