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요청한 남수단 추가 파병안을 승인할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안보리에 따르면, 제라르 아로 안보리 의장국 프랑스 대사는 반 총장의 요청으로 열린 긴급 자문회의 후, “미국이 반 사무총장의 제안을 토대로 한 결의안을 이날 오후 3시에 제안할 예정”이라며 “15개 이사국 모두가 반 총장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로 대사는 남수단 유엔평화유지군에 ‘정치적 대화를 권장할 것’, ‘유엔 기지 내의 민간인을 보호할 것’,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 ‘인권을 보호할 것’ 등 4가지 우선 사항을 지시했다.
앞서 반 총장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수단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유엔 평화유지군 5500명과 유엔 경찰 400명의 추가 투입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 병력 7000명·경찰 900명인 남수단 유엔평화유지군의 규모는 추가 파병 시 병력 약 1만2000명·경찰 약 1300여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충원병력은 현재 아프리카의 다른 지역에 있는 유엔 평화유지군에서 차출될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은 “유엔은 남수단에서 일어난 심각한 인권유린과 반인류적인 범죄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며 “전 세계가 남수단을 주목하고 있는 만큼 평화유지군과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범죄 행위에 대해서 모른다고 할지라도 고위급 인사들에게는 책임이 있다”며 “남수단 고위 인사들은 개인적인 책임감을 느끼고 일어나고 있는 결과를 직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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