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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하원은 7일 리치먼드 소재 의회 의사당에서 전체회를 열고 티머시 휴고 의원이 발의한 동해 병기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81표, 반대 15표로 가결처리했다.
주 상원에서 통과했던 법안이 하원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의회 차원의 입법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상·하원 법안 조율 작업을 거쳐 통합 법안을 매콜리프 주지사에게 넘기고 주지사가 서명하면 최종 확정된다.
최종 확정된 통합 법안은 이르면 오는 7월1일부터 발효돼 미국의 새 학기가 시작되는 2015학년도부터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가 함께 적히고 학생들도 동해라는 이름을 배우게 된다.
앞서 해당 법안은 지난달 29일 하원 교육위원회 소위원회 문턱을 찬성 5표·반대 4표로 넘고 나서 지난 3일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도 찬성 18표·반대 3표로 통과한 바 있다.
특히 법안이 상·하원 모두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한 것은 주미 일본 대사관이 로펌을 고용해 조직적으로 동해 병기 반대를 위한 로비를 펼치며 한국과 일본 양국 간 외교전으로 비화한 가운데 나온 결과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 법안 통과 운동을 주도해 온 피터 김 미주 한인의 목소리 회장은 “주지사가 정식으로 서명할 때까지 이메일 보내기 운동을 벌이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119@break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