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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도표에 보이듯이, 2014년 11월 4일의 세계일보 기사 내용과 2014년 3월 24일의 시사저널 기사 내용이 상당히 유사하다.
다만, 감찰사안만 크게 다르다.
즉, 시자저널은 정윤회에게 불법미행 혐의를 보도했고, 세계일보의 기사는 정윤회 씨에게 불법미행 혐의 대신 뇌물 혐의를 보도했다.
비서관 ㄱ 씨는 조응천 전 비서관과 동일인물인 듯 하다.
ㄴ 파견경찰관은 A경정과 동일인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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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같은 이야기라면, 도대체 왜 3월에 보도된 기사가 11월에 다른 죄목으로 둔갑하여 보도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이에 대하여 청와대는 뇌물수수에 관련한 감찰을 실시한 적이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발표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그 두 죄목 중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입장에서는 ‘뇌물 혐의’가 더욱 악성이다. 부정부패 근절을 강조하는 박근혜 대통령 입장에서는 정윤회 뇌물수수 의혹은 직격탄인 셈이며, 더구나 감찰수사를 중지시켰다는 대목은 깊은 상처를 준다.
이에 청와대는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진상이 무엇인지 밝혀지기 바란다. sheem_sk@naver.com
*필자/심상근. 미 버클리대 박사.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