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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새삼 화제..다시봐도 명작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4/12/18 [14:23]
▲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SBS 방송 캡처, 한공주 스틸컷>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천우희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천우희 주연 영화 ‘한공주’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의 사회로 열린 제 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청룡영화제에서 김희애(우아한 거짓말), 손예진(공범),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 심은경(수상한 그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여배우들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천우희는 수상자로 호명된 후 믿기 힘들다는 표정을 지었다.
 
동료들의 축하와 함께 폭풍 눈물을 흘리며 청룡영화제 무대에 오른 천우희는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쉽게 말문을 잇지 못한 채 오열했다.
 
이어 천우희는 ‘한공주’ 이수진 감독, 스태프, 동료 배우, 관객들 그리고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저에게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 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정말 자신감 갖고 열심히 배우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천우희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 독립영화, 예술영화에 관심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천우희에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게 만든 ‘한공주’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한공주’는 17세 소녀가 지방 소도시에서 인천으로 유배와 같은 유학을 오게 되면서 겪는 성장드라마를 담아냈다.
 
특히 천우희는 ‘한공주’가 보호받기는 커녕 오히려 사회에서 멀어져야만 하는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밀도 있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17일 개봉한 ‘한공주’에는 천우희를 비롯해 정인선, 김소영 등이 출연했다. 제 7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비정성시 최우수작품상과 미쟝센촬영상을 수상해 영화계에서 인정을 받은 이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한공주’는 저예산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천우희 등 배우들의 열연 등에 힘입어 22만 447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에 대해 네티즌들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다시보기 열풍?”,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독립영화의 신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한공주’, 20대 대표 여배우의 수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 35회 청룡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은 ‘변호인’이 수상했고, 남우주연상 역시 ‘변호인’ 주연을 맡은 송강호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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