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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조, 파업 가결…찬성률 96%에 사측은 발만 동동

김현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1/13 [16:55]

[브레이크뉴스] 24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기록 중인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올해는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13일 “지난 12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늘 오후 1시까지 진행된 통상임금 관련 쟁위행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 인원 중 96%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파업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의 단체 행동은 그러나 조정신청일로부터 조정기간인 10일이 지나야 가능하기 때문에 오는 2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찬성으로 통과됨에 따라 조만간 쟁의대책위체계로 전환하고 통상임금 투쟁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 단체교섭에서 가장 쟁점이 됐던 통상임금과 관련, 업계 맏형인 현대중공업의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서 현대중공업의 파업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노조와 협상을 계속해 입장 차이를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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