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장소에 개의치를 않고 시시때때로 기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볼 때에 오랜 세월을 지나오면서 기자(祈子)들이 많았던 장소가 바로 영기(靈氣)가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런 장소를 옛 선인들이 많이 찾았던 이유는 바로 영험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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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산을 찾아 기도터를 가보면 대체적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바위가 많은 곳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바위(巖石)가 있다는 것은 기도터와 상당한 인연과 상관성이 있다는 증거인 셈이고 영험함이 따르는 곳이다.
땅속으로 흐르는 기운인 지기(地氣)는 바위가 많은 곳에 모여 있으므로 이런 곳에서 특별한 기운이 나온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영험한 신력(神力)을 지니고 가진 곳을 찾아서 기도처로 삼는 것이 우선이다.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특히 신명을 모시고 일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죽으나 사나 기도를 많이 해야만 되고 그래서 영험한 기도처를 찾아 헤맨다. 이렇게 해서 물어물어 찾게 되는 기도터들 중에서 과연 어디가 가장 영험하고 더 좋을까하고 늘 고민이다.
그래서 신명(神明) 제자들에게 주어진 당면과제는 기도터에 대한 순례가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자기에게 맞는 기도터를 발견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그 곳에 터를 일구고 신당(神堂)을 마련하고 절(寺刹)을 짓기도 하고 성당(聖堂)을 짓기도 하며 교회당이나 기도원을 개척하기에 이른다.
어떤 곳은 기도덕인 신덕(神德)이 크게 있는 곳도 있다. 하지만 어떤 장소는 전혀 감응이 없는 곳도 있다. 세상만사 모든 것은 인연법이 있듯이 누구나 자기에게 잘 맞는 기도터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명당기도처와 자신의 인연의 줄이 있는 곳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기도처는 자기(地氣)와 인연(因緣)줄이 있는 기도명당을 만나야만 비로소 자신이 바라는 바의 소원성취를 이룰 수가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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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논리로 기도를 함에도 불가사의한 효험과 영험을 지닌 명당 터들이 있다. 이렇게 영험도량이란 기(氣)가 센 도량이다.
예컨대 영기(靈氣)가 강하게 서려있는 장소다. 소원을 세우고 기도를 하면 원하는 바람대로 이뤄지는 도량이 바로 영험한 도량이다. 기도터의 영험함이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미리 알려주는 방식으로 꿈에 미리 선몽(先夢)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기도명당에서 기도를 하면 원하고 바라는 뜻이 잘 성취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나 앞선 기도(祈禱)자에게 영험함이 있었다고 해서, 그 기도터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영험하지는 않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기도터를 찾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땅의 기운(氣運)에 따라 사람의 성향이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다.
예컨대 기(氣)가 강하고 센 땅에선 권력지향적인 사람이 태어나고 온화한 기운의 땅에서는 문학계의 인재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기(氣)가 요동치는 땅에서는 부자들이 태어날 확률이 많고 산모가 심리적으로 행복했던 순간에 잉태되는 아이가 가장 좋은 것인데 자녀의 진학과 각종 고시합격을 빌고자 할 때에 사업에 성공하고 싶을 때에 육신의 질병을 고치고자 할 때에 과연 언제 어느 곳을 찾아가서 기도를 해야 할까? 이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우리가 우선 해결해야할 과제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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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한 상급기도처는 과연 어떤 곳일까? 모든 사람들은 기도를 한다. 기대고 의지하려는 신명(神明)이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조상신이든 말이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영험한 기(氣)를 모으는 행위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상대선수와 결전에 들어가기 전에 기합을 넣는 행위와 같다. 그래서 기도터는 기(氣)가 응집된 곳이어야 한다. 기(氣)가 응집된 곳에서는 영험하고 속효(速效)함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같은 산이라고 하드래도 장소가 어느 곳이냐에 따라서 기도(祈禱)덕과 신덕(神德)이 있고 없고가 다르다.
기도처로 적합한 장소는 우선 청결하고 산만하거나 오염이 되지 않으면서 부정이 끼지 않아야한다. 그래서 상급기도처는 오랜 세월 기자(祈子)들이 공과 정성을 들이던 곳이다. 입지요건은 암석이 많고 물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거대암석이 있으면서 맑고 청결한 곳에서는 풍부한 기(氣)가 발사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주변에 계곡물이나 용소가 있다면 수화(水火)의 균형을 갖춤이기에 더욱 좋은 기도명당이다. 이러한 곳은 누구라도 편안하고 평온하다는 느낌의 안온감(安穩感)이 든다.
바로 이러한 장소에 기(氣)가 충분하게 응집되어 있다. 상급기도명당은 전통기도처 암석 물이라는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곳들이다. 그러나 중급기도처는 상급기도처가 형성하고 있는 요인들 중에서 1가지가 결여되어 빠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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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곳은 어쩐지 안온감이 없고 뭔가 비어있다는 느낌과 공허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이러한 곳은 응집된 기(氣)가 희박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다. 한편 하급기도처는 상급기도처를 형성하는 요인들 중에서 2가지가 결여되어 빠진 곳이다.
이러한 곳은 기도처로써 인위적인 형태만 갖추었을 뿐이지 지기(地氣)가 희박한 곳으로 기도처로써 부적합한 곳이다.
종교의 힘은 기도발의 힘에서 나온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기도에 대한 응답이 바로 기도발(祈禱發)이다. 기도함에 시대와 대상은 달라도 염원하는 바는 거의 대동소이하다.
기도발이라는 것은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 발생하는 것인가? 기도발의 원리는 뭔가?
나와 인연 줄이 있는 기도터를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풍수학의 명당과 기도터는 어떻게 다른가? 등등 궁금하고 알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한 마디로 기도발의 영험함에는 3가지 요인이 상호작용을 해야만 한다. 인간의 의지, 하늘의 뜻, 땅의 지기(地氣)이다. 지기(地氣)가 뭉쳐 있는 장소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하늘(天氣)이 응답을 한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도터는 모두가 지기(地氣)가 뭉쳐 있는 곳들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가장 기도발이 잘 받았던 곳으로 알려진 델포이신전, 인도의 아잔타석굴, 중국화산파(華山派)의 본거지인 화산, 한국의 예언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계룡산,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던 시나이산, 미국 애리조나주의 세도나 등은 공통적으로 땅의 지기(地氣)가 강하게 뭉친 곳들이다.
지기(地氣)가 강하게 뭉쳤다는 것은 바위를 보면 알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도처는 모두가 바위산들이다. 기도발의 힘은 바위(岩)에서 발생한다. 지구자체는 하나의 커다란 자석이기에 지자기(地磁氣)가 계속 방출되고 있다. 이 지자기가 지상으로 나올 때에는 바위 또는 암반을 통해서 방출된다. 그러므로 이를 오행(五行)으로 분류를 해 본다면 금(金)의 기운이 강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잇을 법하다.
기도발의 이론을 뒷받침하는 좋은 사례는 미국 애리조나주의 세도나다. LA에서 버스로 11시간, 피닉스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세계 각국의 도(道)꾼들과 예술가 그리고 질병을 치유하려는 사람들이 세도나로 몰려들고 있다. 도(道)꾼들이 세도나에서 명상을 하면 정신집중이 잘 된다. 예술가들이 세도나에서 잠을 자면 꿈속에서 기발한 영감이 떠오른다. 한 마디로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세도나는 해발1,000m 넘는 고지대이면서, 반경10㎞정도가 뾰쪽뾰쪽 솟아 있는 온통 붉은 바위산이다. 원래 인디언추장들의 비밀스러운 기도터였지만 미국이 세계의 심장이 되다 보니까 이제는 세계인의 기도터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다. 세도나의 지리적 특징은 ‘볼텍스’이다. 볼텍스는 바위산이 둘러싼 곳에서 형성된다.
볼텍스는 에너지가 회오리치는 곳이라는 뜻이다. 볼텍스가 강한 곳이 또한 기도발이 잘 받는 곳이다. 세도나는 유명한 바위산인 볼텍스가 2군데 있다. 하나는 물이 없는 '벨락'이고, 다른 하나는 냇물이 있는 '캐서드랄락'이다. 벨락은 양기(electric energy)가 강한 곳이다. 반면에 캐서드랄락은 음기(magnetic energy)가 강한 곳이다. 질병치유는 양기(陽氣)가 강한 곳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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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으로 말하면 볼텍스가 형성된 곳이고 우리식으로 이야기하면 기도발이 잘 받는 곳들이다. 그러나 과연 내 자신과 인연 줄이 잘 맞아 영험한 기도명당은 과연 어디일까?
영험한 기도명당으로서 ‘자신과 인연(因緣)줄이 있는 기도처’를 만나기 위해서는 평소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도명당과 인연을 키우기 위해서는 ‘생기(生氣)와 정기를 부르는 그림(繪畵)부적’을 활용하는 방법도 하나일 수가 있다.
자신이 바라고 소망하는 기도명당을 부르는 방법과 초청기운을 불러들려 키우는 방법을 강구해서 사용하면 됨이니 크게 노심초사할 일만은 아니다. ‘자신과 인연(因緣)줄이 있는 기도처’를 만나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그림(繪畵)부적’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그림(繪畵)부적’도 사람에 따라 모두가 다르다. 예컨대 금(金)의 기운이 ‘자신과 인연(因緣)줄이 있는 기도처’를 만나게 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자신에게 맞는 ‘그림(繪畵)부적’을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일 수가 있다.
반면에 금(金)의 기운이 관운(官運)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고, 금(金)의 기운이 선거운(選擧運)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고, 금(金)의 기운이 금전(金錢)운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으며, 금(金)의 기운이 자녀운(子女運)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고, 금(金)의 기운이 학업운(學業運)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우주공간에 흐르며 움직이는 기운(氣運)이 각각의 사람에 따라서 서로 다른 운기(運氣)로 작용함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기운이 금(金)의 기운이라고 할 때에 ‘그림(繪畵)부적’을 통해서 금(金)의 기운을 동원하려면 어떤 유형의 ‘그림(繪畵)’를 선택해야 올바른 선택일까? 금(金)의 기운에 해당하는 그림(繪畵)의 유형을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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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