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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 한국마사회에서 보호하고 있던 학대받은 말 ‘깜돌이’와 ‘삼돌이’가 건강을 되찾고 새 주인을 만나 남양주에서 여생을 보내게 됐다.
4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두 말이 학대로 인해 화제가 된 만큼 시민단체로 입양 의사를 밝힌 곳이 많았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시민단체와 함께 공동실사를 거쳐 남양주의 한 승마장으로 입양처를 선정했다.
입양처로 정해진 남양주에 있는 승마장은 말을 다루는 곳인 만큼 환경이 훌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말을 입양한 승마장 관계자는 “동영상을 보고 분개했고, 너무나 불쌍했다”며 “승마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잘 돌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두 말을 입양하게 된 주인이 워낙 동물을 사랑한다”며 “유기견만 수십 마리를 키우고 등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깜돌이’와 ‘삼돌이’는 경주 꽃마차 말을 몰고 있었으며, 주인이 학대하는 장면이 보도되면서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한국마사회는 충격적인 영상을 접한 후 최초 보도한 기자를 수소문해 말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도 한국마사회를 신뢰해 ‘깜돌이’와 ‘삼돌이’를 영천에서 렛츠런파크 서울로 수송했다.
이후 ‘깜돌이’와 ‘삼돌이’는 말 전문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도움으로 전문적인 진찰을 통해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새 주인에게 입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