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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종북 논란’에 새누리당 연일 비난

지난 10일 김무성·나경원·하태경 실명 비난에 이은 '인권 유린론' 주장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11 [10:37]

 

▲ 북한 우리민족끼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홈페이지 메인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북한은 11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으로 ‘종북 논란’이 일자 새누리당을 연일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새누리당 패거리들이 매일같이 종북 광기를 부려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새누리당의 주축 인사들을 대거 실명 거론해 “종북 광기를 멈추라”고 비난한 바 있다.

 

매체는 “이자들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에게 정의의 징벌을 가한 주민을 종북주의자로 몰아대면서 북과 사상적으로 연계됐을 가능성을 운운하며 극단적 종북주의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기염을 토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야당이 종북과 손잡은 것은 어제오늘이 아니라느니, 종북 숙주니 뭐니 하면서 야당세력까지 걸고 든다”면서 “새누리당과 극우 보수세력의 입김을 받은 괴뢰검찰과 경찰도 보안법 적용을 검토니 종북 배후세력 색출이니 하며 종북 수사놀음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역대 새누리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제 집안에서 사건이 터지면 무턱대고 우리와 결부시키면서 대결 난동을 부려왔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번에도 예외 없이 두둔이요 뭐요 하면서 사건의 초점을 우리에게로 몰아가며 종북 타령을 불어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종북론이야말로 극악한 동족대결론이며 악랄한 인권 유린론”이라면서 “새누리당을 비롯한 괴뢰집권세력이 계속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 들면서 동족대결을 추구한다면 저들의 처지만이 가련해지고 온 겨레의 비난과 규탄은 물론 가장 수치스러운 운명이 차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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