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이해찬 총리 해임문제에 대해 보수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은 3월6일 발표한 "이해찬 총리의 해임 문제에 대한 민주노동당 논평"에서 "이해찬 총리가 3.1절에 철도파업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비리사건 연루자들과 골프를 함께 치는 등 국민정서에 어긋나고 책임총리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해온 것에 대해 국민적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이 문제를 가지고 총리해임 문제를 다투기에는 지엽말단이고, 최연희 사건을 물타기 하려는 한나라당의 정치적 의도도 커 보이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민주노동당은 지금 한나라당의 공세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의 이해찬 총리의 사임 촉구가 한나라당은 정치적 의도라면서 해임 문제에 대해서 부정적 시사했다. 다음을 민주노동당은 논평전문이다.
<민주노동당 논평 전문>
이해찬 총리가 3.1절에 철도파업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비리사건 연루자들과 골프를 함께 치는 등 국민정서에 어긋나고 책임총리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해온 것에 대해 국민적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이 문제를 가지고 총리해임 문제를 다투기에는 지엽말단이고, 최연희 사건을 물타기하려는 한나라당의 정치적 의도도 커 보이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민주노동당은 지금 한나라당의 공세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없다.
그러나 철도파업이 사실상 예고돼 있었고, 지난해 연말부터 몇 달 동안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없이 국민불평을 수수방관하는 등 사실상 철도파업을 유도한 측면과 철도노조 파업에 일체의 대화가 없는 강공 대응으로 일관해오는 등 총리로서 중대 사무를 소홀히 한 문제를 들어 다른 야당과 해임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인지를 내일 당 3역 회의와 최고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