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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누구를 위한 혁신인가?” 정치 쓴소리

'길을 잃어버린 새정치연합 혁신위에 드리는 고언' 통해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8/11 [14:00]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사진·광주 동구)이 11일 당 혁신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누구를 위한 혁신인가-길을 잃어버린 혁신위에 드리는 고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친노의 시간 벌기용’이라는 우려 속에 출범한 혁신위가 지난 3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혁신안을 발표했지만 결과는 매우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당 개혁의 본질적 내용에는 접근조차 하지 못한 채 국회의원 정수 확대를 주장하는가 하면, 지난 9일에는 국회의원 후보 중 10% 이상을 청년 후보에게 할당할 것을 제안하는 등 혁신위의 발표는 국민의 생각과는 동떨어지거나 기존 안의 재탕 삼탕에 불과한 내용들뿐”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혁신위가 가장 중요하게 논의해야 할 사안은 4ㆍ29 재보선을 비롯해 야당이 선거 때마다 왜 패배하는가에 대한 원인 진단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것이고, 야당의 고질적 병폐인 친노(친노무현) 계파 문제를 어떻게 청산하고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혁신위가 본질적인 당 혁신 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2013년 구성돼 활동한 대선평가위원회 보고서에 대한 공식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대선평가위원회보다 더 진전되지 못한 혁신안을 제출할 바에는 차라리 혁신위 활동을 중단하고 해체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 끝으로 “‘비극으로 끝날 6번째 혁신’이 아니라 친노계파 패권이 청산되고 새로운 수권대안정당으로 거듭나는 혁신안을 마지막까지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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