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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사 점거 노조원, 경찰과 대치중

팽팽한 긴장감 돌아‥ 오전중 강제진압 여부 결정 할 듯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6/07/15 [08:17]


3일째 건설노조원의 포스코 본사(포항제철소) 점거, 농성과 관련, 경찰이 새벽5시를 기해 전격 공권력을 투입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께 포스코 본사에 7천여명에 육박하는 경찰 병력을 동원해 건물을 완전히 포위한 뒤 병력을 건물 안으로 들여보냈다. 이 과정에서 작은 몸싸움이 벌어지긴 했으나 다행히 큰 충돌은 없었으며 현장에서 노조원3명을 체포했다.
 
8시 현재, 본격적인 진압작전에 들어가지는 않았고 노조원들이 책상등 집기등을 이용해 쳐놓은 바리케이트를 사이에 두고 대치중이어서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현재 사옥 각층 창문에는 노조원들이 밖을 내다보며 밖의 진행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옥상에서는 5-6명의 노조원들이 오가는 모습도 목격된다.
 
노조원들이 머물었던 주변 곳에는 이들이 어지럽게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고 불을 지핀 흔적도 볼 수 있다.   
 
경찰은 강제 진압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노조원들이 자진 해산을 할 경우 최대한 선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건물에는 현재 본사건물을 지키기 위해 간부 4명과 직원 등 6명이  고립된 상태로 남아있다.
 
경찰은 오전중 상황을 판단한 뒤 진입여부를 결정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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