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시20분 현재 노조원들이 농성장을 속속 빠져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농성장을 이탈한 노조원만 350명을 넘어섰고 밖으로 나오기 위해 수백명이 줄을서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때문에 한층을 내려오는 시간만도 30-40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꾸준히 이탈자들이 늘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추세로 가면 아침께 대부분의 노조원들이 현장을 빠져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이탈 현상은 노조집행부의 장악력이 이미 한계를 드러냈고 공권력과의 정면 대결을 두려워 하는 노조원들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강성노조원들은 자진해서 내려오지 않을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진압작전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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