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앞에서 ‘경제민주화 실현 전국네트워크’(경제민주화네트워크)주최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퇴진! 전경련 해체! 등을 촉구하며 시위를 했다.
매서운 칼바람이 여의도광장과 전경련 빌딩 숲 사이로 세차게 몰아치는 입동이 하루 지난 이날, 경제민주화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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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재벌은 피해자가 아니라 공범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전경련은 해체하라! 박근혜.최순실 비리집단을 엄벌.청산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재벌, 박근혜 정권, 최순실 비선실세 3각동맹 합작품“이며 재벌은 피해자가 아니라 국정농단 동조자로서 우리의 경제를 말살하는 범법행위자들이라고 역설했다.
보수 단체인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우남찬가’의 저자인 장민호(필명 이정환)씨가 가로로 읽으면 ‘찬가’ 세로로 읽으면 ‘비판’적인 시로 유명해진 것처럼 이날 시국선언에도 “박근혜 퇴진! 전경련 해체!”의 머리글자를 써서 풍자적인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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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근혜 대통령 순수한 마음으로 퇴진하세요.
(근) 혜씨 없어도 온 우주의 기운이 대한민국을 지켜줄 겁니다.
(혜) 성같이 빛나는 국민들이 있잖아요.
(퇴) 진해도 괜찮아요. 박근혜씨!
(진) 실된 국민들이 나라를 만들 겁니다.
(전) 경련 이참에 해체하고 재벌도 바꿉시다.
(경) 제도 망치고 정치도 망치고 사회도 망치는 나쁜 사람들
(련) 내에 해체하고 공정한 경제 함께 사는 경제로 다시 설계합시다.
(해) 체해도 괜찮아 전경련!
(체) 감온도 더 추워지기 전에 재벌개혁 경제 민주화 시작합시다.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그들은 여의도 칼바람을 이겨내며 경제민주화네트워크 관계자들은 힘차게 외쳤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전경련은 해체하라! 박근혜.최순실 비리집단 엄벌.청산하라!”고 촉구하며 시위를 했다.
재벌개혁과 경제 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경제민주화네트워크)는 노동자, 중소상공인, 청년들을 위한 경제민주화와 재벌체제 개혁이 절실하다는 문제의식 하에 2012년 9월25일 발족했다. 민주노총, 비정규 센터, 전국유통상인연합회, 민변, 참여연대, 청년 유니온, 청년광장, 긍융정의연대, 여성단체연합, 전구‘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 맘상모, 재벌복합쇼핑몰비대위 등 전국에서 520여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연대 활동기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