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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결의안 제안

"국회 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특위’ 설치해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6/11/14 [10:29]

국민의당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본청 215호실에서 열린 비대위원 및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국회에서 탄핵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 천정배 의원은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결의안과 동시에 우리당이‘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특위’의 설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 대표, 천정배 위원장. 사진  천정배 의원실 제공)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인 천 의원은 “우리는 지금 위대한 시민혁명, 민중항쟁의 역사적 순간에 서 있다.” 며 “지난 토요일 저녁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방방곡곡에 모인 100만여 국민의 "박근혜 퇴진" 외침이 이를 확인해 주었다. 4.19, 5.18, 6월항쟁에 이어 가히 "11월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민의 압도적인 요구에 부응해서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제안하고 우리 당이 이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천정배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을 거부하는 경우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우리 당과 국회는 지금부터 탄핵소추를 준비해야 할 것과 우리 당이 탄핵 발의를 위한 실무적 준비를 시작함과 아울러 국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특위’의 설치를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고 말했다.

 

11.12 100만군중 광화문대첩의 총궐기의 힘을 받아 야권의 움직임도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박근혜대통령이나 청와대의 시각은 여전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의 상황에서 국정을 안정화시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과 광화문 광장에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국민의 분노의 촛불 민심을 어떻게 향후 조율해서 예측 가능하고 질서있는 “무혈혁명”의 국정 정상화가 이뤄질 것인지 정가는 물론 국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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