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편관(偏官)=칠살(七殺)과 재성(財星)과의 상호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편관(偏官)=칠살(七殺)과 재성(財星)의 상호관계를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도 운세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접근방법이기 때문이다.
칠살(七殺)은 다루기 힘든 야생마이기 때문에 재치 있게 길을 들이거나 고삐를 묶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야생마인 칠살(七殺)을 재치 있게 길들임 역할을 하는 것이 정인(正印)이고, 칠살(七殺)의 고삐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식신(食神)이다.
그런데 정인(正印)이 재성(財星)을 보면 만신창이가 됨이기에 혼비백산을 해서 도망을 친다. 그리고 식신(食神)도 재성(財星)을 보면 기운을 빼앗기듯 설기(洩氣)를 당해 원기를 상실함으로써 무능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반면에 칠살(七殺)은 재성(財星)을 보면 살이 퉁퉁 찌고 힘이 용솟음을 침이니 칠살(七殺)의 호랑이가 안하무인으로 군주를 박해하고 탈권(脫權)을 자행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칠살(七殺)은 사나운 야생의 말을 다루던 마부를 먼저 내쫓고 자신을 묶어두었던 고삐마저 끊고서는 자신의 힘을 극대화시키니 그 칠살(七殺)에 타고 있던 군주가 어찌될 것인가는 보나마나 불문가지의 일이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칠살(七殺)이 재성(財星)을 만나면 화(禍)와 재난(災難)이 뛰는 말처럼 빠르고 연속적으로 발생하여 마침내는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다. 본래 칠살(七殺)은 가파르고 험악한 고갯길이고 재성(財星)은 돈 보따리인 화물에 비유될 수 있다.
그래서 칠살(七殺)이 재성(財星)을 보면 가파르고 험준한 산길에서 무거운 짐을 싣는 격이니 홀몸으로도 오르기 힘든 고갯길을 무거운 짐을 지고서 오르려 함이니 어찌 삶이 온전할 리가 있고 또 쉽게 오를 수가 있겠는가?
더 더욱 뒤에서는 칠살(七殺)이 채찍을 휘둘러 쳐대니 그대로 쓰러질 수밖에 없는 처지라 할 것이다. 이는 돈의 보따리가 아니고 죽음의 사약이라 할 것이다. 돈과 욕심에 눈이 어두워서 함정에 빠지고 호랑이를 만난 격이니 재물로 인해서 크나큰 화와 재난을 당하고 사약을 받게 되는 꼴이다.
이럴 때에 사는 길은 오직 돈의 보따리를 내려놓고 흩어버리듯 재물을 아끼지 말고 베풀고 의사와 귀인을 만나는 것이 상책이다. 병든 자에게 약을 주고 힘을 주는 귀인은 바로 정인(正印)이니 욕심을 버리고 수양을 하면 원만히 수습이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칠살(七殺)이 덮어놓고 재성(財星)을 두려워하는 것만은 아니다. 사주에서 주인공이 신왕(身旺)하고 칠살(七殺)이 허약한 경우에는 천하장사인 주인공이 새끼호랑이(七殺)와 씨름을 하는 꼴이니 권위가 없다는 증거다.
호랑이가 빨리 커야만 천하장사의 체면을 세우고 권위를 되찾을 수가 있게 된다. 그런 호랑이를 속성으로 기르는 것은 바로 재성(財星)이다. 그래서 재성(財星)을 본 칠살(七殺)은 제 세상을 만나듯이 기고만장해진다.
그렇게 용맹한 호랑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함이니 천하장사로서 이름을 떨치고 권위가 치솟을 것은 분명하다. 이는 높지 않은 절벽을 뛰어넘는 천하장사가 만근의 태산을 등에 지고 뛰어 넘으니 이제야 역발산의 힘을 과시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