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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점포 여는 유니클로..자매브랜드 GU도 매장 확대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19/09/05 [14:54]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일본 불매운동 직격타를 맞은 유니클로가 새 점포를 지속해서 오픈하는 등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던 일본 본사 임원의 말처럼 다시금 영업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최근 유니클로와 자매브랜드인 지유(GU) 신규 매장 등 4곳을 연이어 오픈한다.

 

유니클로는 오는 6일 타임스퀘어점을 재개장하는 동시에 엔터식스 안양역사점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에는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유의 경우 지난달 30일 롯데몰 수지점에 2호점 오픈에 이어 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3호점을 오픈한다.

 

한편 이러한 신규 매장 확대는 최근 분위기와는 정반대되는 행보여서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니클로는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 임원이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을 놓고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탓에 매출이 급감하는 추세다. 발언이 나온 직후 에프알엘코리아는 두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성난 민심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국내 주요사 카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유니클로 결제액은 지난달 넷째주 기준 약 70%나 급감했다. 또한 일부 매장은 휴점 후 리뉴얼에 들어가거나 폐점하는 지점도 속속 발생했다.

 

그러나 유니클로측은 매장 폐점은 불매운동과는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반증하듯 자매브랜드와 함께 지점을 다시금 늘려가며 영업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패션업계에선 유니클로는 당분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까지도 일본 불매운동의 에너지가 남아있다는 점과 지유가 유니클로의 자매브랜드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지유 역시 불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유는 2006년 출범한 저가 spa 브랜드로, 유니클로 보다 저렴한 가격과 함께 트렌디한 디자인의 의류를 주로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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