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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국의 높은 완치율은 치료제 개발을 의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8)-중국의 놀라운 완치율

이일영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0/03/10 [18:34]
 

▲ 코로나19(COVID-19) 사진출처: google     © 브레이크뉴스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코로나19의 감염에 따라 마침내 주요 나라들이 세계적 확산과 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pandemic)을 인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필자는 오랫동안 증권 분석에 몸담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주요한 수치 자료들을 정리하여 나름대로 추이를 분석해오면서 의미심장한 내용을 헤아리게 되었다. 바로 중국의 놀라운 완치율이었다. 

 

이와 같은 글을 정리하던 중 특급뉴스가 전해졌다. 바로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필수인 항체 탐지용 단백질 제작에 성공했다는 낭보였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 '프로브' 제작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다. 바로 치료제 개발의 주요한 관문이 열린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중국의 높은 완치율에 대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정리된다. 3월 10일 현재 (우리나라는 확진7,513명-완치247명= 3.28%)의 완치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급속하게 확산된 (이탈리아는 확진9,220명-완치724명=7.85%)이다. 참고로 주요 선진국의 완치율은 (프랑스 확진1,412명-완치12명=0,84%), (독일 확진1,224명-완치12명=0.98%), (스페인 확진1,231명-완치32명=2.59%), (미국 확진717명-완치10명=1.39%) 완치율이다. 이에 반하여 중국과 이란은 (중국 확진80,928명-완치60,013명-74.15%) (이란 확진7,161명-완치2,393명=30,62)으로 중국의 발생 기간을 고려하더라도 산술적 계산으로 나타나는 의미는 중국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주요한 선진국과 우리나라 완치율에 비하여 중국의 74.15% 완치율은 충분한 가능성을 일깨우는 수치이다.

 

물론 이와 같은 완치에 대한 의학적 내용이 각 나라마다 균등하게 같을 수는 없겠지만,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증상과 상태가 다르지 않은 사실에서 중국이 보여주는 높은 완치율은 필자의 분석에 의하면 결국 치료제 개발이라는 추정을 가능하게 한다. 더욱 깊은 심증을 갖게 하는 배경은 치료제 개발은 상식적으로 곧 백신의 개발까지 의미한다. 그러나 치료제와 백신의 상용화 과정이 단시일에 이루어 질 수 없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에 준하는 치료 약물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중국의 완치율이 높아지는 시기에 추가 감염률이 완벽하게 낮아진 사실은 방역물질에 대한 새로운 계기가 주어졌음을 의미다. 그러나 이란의 높은 완치율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이와 같은 내용에 비추어 필자는 지난 3월 2일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시판이 올여름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유수의 제약회사에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에 힘쓸 것을 촉구한 사실을 중시한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일 자신의 SNS에 백악관에서 주요한 제약회사와 연구진과 만나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을 밝힌 사실에 이어 로이터 통신 보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제약업계에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을 요청한 사실이다. 바로 당시 기점이 중국의 완치율과 추가 감염률에 큰 변화가 있었던 사실에서 중국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정보기관의 보고가 있었음을 추정하게 하는 까닭이다.

 

​물론 이와 같은 추정은 의학 전문인이 아닌 필자의 개인적 분석과 견해이지만, 모든 실체적 수치와 통계의 분석에 대한 결과는 그 방법이 정량과 정성적 분석이거나 계량적 분석이든 간에 결과론의 실체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점을 말하고 싶다. 또한, 이와 같은 추정에서 필자의 생각에서 떠나지 않는 또 하나의 의문이 있다. ​중국이 높은 방역률과 완치율을 기록하던 시기에 인류의 재난과 같은 코로나19의 최초 발병이 중국이 아니라는 느닷없는 발언을 쏟아놓은 사실이다. 인류 공동체적인 재난을 맞아 중국은 완치율74.1%라는 산술적 수치를 넘어 어느 기점에서 실제로는 100% 완치율을 의미하는 모든 내용을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인류와 공유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중국의 완치율을 지켜보며 우리나라 현재 상황을 살펴본다. 아래 수치에서 나타나듯이 우리나라 확진자 일일 증가 수치는 지난 3월 8일을 기점으로 오늘(10일)까지 연속 3일간 최대 감염지역 대구와 경북은 물론 전국 전체 확진자가 동시에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연속 3일간 전체 감소는 증가와 감소의 도표로 변환하면 변곡점(變曲點-point of centraflexure)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다양한 도표 분석에 기반하여 볼 때 이와 같은 일일 수치가 형후 4일간 전체적으로 연속 감소가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코로나19 상황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가 없는 모범적인 극복의 역사를 쓰게 되는 길이 열릴 것으로 추정된다.

 

​일자      전국(누적)           대구(누적)           경북(누적)         전국대비(대구-경북확진비%(누적)
3/07     483명(6767명)     391명(5084명)        65명(1049명)        94.4%(90.6%)

3/08     367명(7134명)     297명(5381명)        32명(1081명)        89.6%(90.5%)

3/09     248명(7382명)     190명(5571명)        26명(1107명)        87.0%(90.4%)

3/10     131명(7513명)       92명(5663명)       10명(1117명)        77.8%(90.2%)

 

그러나 산술적으로 나라 전체 확진자 절대비를 가진 대구 경북의 확진자 비율이 향후 4일간 연속적인 감소가 이어져야 한다. 나아가 전국에서 이와 같은 대구 경북의 확진자를 넘어서는 지역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내용을 위협하듯 마침내 서울 구로구 신도림 콜센터에서 무려 6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제2 제3의 집단 감염 사태가 생겨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실로 중대한 시기이다. 나라의 운명을 가르는 막중한 현실을 직시하여 연관기관과 각 지자체는 더욱 세세한 방역에 치중하여야 하며 국민은 더욱 성숙한 의식을 매만져야 한다. 힘들고 또 힘들지만, 온 세계에 민족의 저력을 보여줄 너무나 소중한 시기임을 깊게 인식하여 온 국민이 합심하여야 한다.

 

특히 다양한 문화에 의한 다중시설과 연관 프로그램이 많은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종교 예배 문화에서부터 학원가와, PC방과 노래방, 재래시장과 휴게소와 같은 다중 이용시설에서부터 밀접한 인체 접촉이 이루어지는 무도장과 다양한 무도 교습소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은 물론 최대한의 자제가 요구된다. 특히 각 도시의 도심 지하실에 산재한 전파력이 강한 환경을 가진 성인 게임장과 같은 다중시설의 행정지도가 각별하게 요구된다.

 

분명한 것은 확진자 대비 사망률에서 최초 발병한 중국의 사망률 3,88%와 이탈리아 5.02% 그리고 이란의 3,30%와 일본의 1.31%에 비하여 우리나라는 0,78%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의료인의 노고가 쉽게 감지되는 내용이다. 또한, 치료제 개발의 관문을 들어선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더욱 합심하여 109개국에서 입국이 제한되고 금지된 현실을 직시하여 온 세계에 민족의 저력을 보여 주어야 할 시대의 소명을 꿋꿋하게 품어야 한다. 필자: 이일영(한국미술센터 관장, 칼럼니스트, 시인. art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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