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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영화 ‘킹콩을 들다’, 크랭크업하고 개봉 준비 돌입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4/12 [16:25]
대한민국 최초 역도 소재 영화로, 그리고 이범수와 조안의 완벽한 역도선수 변신 성공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킹콩을 들다’(감독:박건용/제공:미시간벤처캐피탈㈜/제작:rg엔터웍스/cl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월2일 크랭크업을 하고 본격적인 개봉준비에 돌입했다.
 
‘킹콩을 들다’는 지난 1월 20일 전남 여수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녹차의 고장 보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보성군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했다. 3개월에 걸친 촬영의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장면은 88올림픽의 상징적인 장소인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이날 신은 88올림픽 동메달리스트였으나 부상으로 역도를 그만둔 ‘이지봉’이 스승인 ‘백감독’의 제안으로 보성여중 역도코치로 가기 전 올림픽 공원을 찾는 장면. 역도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살다가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다시 역도를 하게 된 ‘이지봉’의 회한의 마음을 담은 씬으로 짧은 순간 만감이 교차되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야 하는 중요한 장면이었다.
 
이미 그 자체로 ‘이지봉’으로 거듭난 이범수는 내공 깊은 배우답게 스탭들의 열렬한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촬영을 끝냈다. 촬영이 끝난 후 감독, 배우를 비롯한 스탭진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크랭크업을 축하했고, 이날 이범수는 추운 겨울부터 촬영을 위해 고생한 스탭들에게 모자선물에 이어 ‘스테이크 파티’로 크랭크업 회식자리를 마련해 큰 감동을 안겨줬다.
 
촬영장에서 주연배우이자 맏형, 훌륭한 선배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이범수는 “촬영 내내 정말 행복했다. 역도라는 스포츠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담아내는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고, 하루 촬영을 마치면 같은 장면을 다시 못 찍을 만큼 매 순간 최선과 열정을 다했다. 정말 그리울 것 같다. 사실 한동안 멍할 것 같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킹콩을 들다’를 통해 첫 감독 데뷔를 하는 박건용 감독은 “첫 작품이라 욕심을 많이 냈다. 그런데 훌륭한 배우들과 스탭들이 욕심을 모두 채워주었다. 잘 마무리하여 좋은 작품 만들겠다.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주연배우들의 역도선수 연기변신, 역도협회와 한국 역도지도자들의 응원과 지원, 지자체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촬영을 마친 ‘킹콩을 들다’는 한국 영화의 희망을 들어올릴 프로젝트로 2009년 6월, 대한민국에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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