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국립발레단은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abt)에 입단해 국제 무대에 서온 박세은이 국립발레단에 특채 단원으로 입단해 6월 '지젤'을 시작으로 9월 '차이콥프스키', 10월 '왕자호동' 등 국립발레단의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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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은 140:1의 경쟁을 뚫고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오디션에 합격했으나 이를 마다하고 자신의 은사인 최태지 국립발레단장의 추천으로 한국행을 결정했다. 국립발레단장 최태지는 '꼬마 박세은'이 국립발레단 문화학교를 다닐 때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가라"고 조언해준 스승이다.
그녀는 "단장님께 연락을 받았을 때 제 결정은 고민할 여지도 없이 바로 한국 무대였다"며 "지금 할 수 있는 최고의 결정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5년 동아콩쿨에서 고1이라는 어린 나이에 금상에 입상한 발레리나 박세은(20)은 2007년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뒤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스튜디오 컴퍼니에서 활약해 왔다. 2006년 미국 잭슨콩쿠르에서 금상 없는 은상을 받은 박세은은 세계 4대 발레콩쿠르 중 두 콩쿠르를 정복한 유일한 한국인 무용수이기도 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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