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연출자 최형인 교수를 비롯해 배우 안내상, 홍석천, 최진영, 김효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궂은 날씨에도 70여명의 기자가 참석해 연극 ‘한여름밤의 꿈’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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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인교수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공연인 만큼 제작발표회에서도 그들만의 끈끈한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극단시절의 옛 회상에 빠져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 홍석천은 “배고팠던 시절 최형인 교수의 따뜻하고 넓은 품속을 그리며 2009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다시 뭉쳐 연습하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배우 안내상도 지난날 연습실에서 동료들과 교수님과 치열하게 연기하며 연극을 만들었던 시절을 회상하였다. 최형인 교수를 통하여 연극 무대에 처음 도전하게 된 배우 김효진도 “배우로서 한 층 성숙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이었다. 지난날 아픔을 딛고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최진영은 자신이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준 최형인 교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여름밤의 꿈’은 그 동안 수 많은 단체에 의해서 다양한 해석과 변형을 통하여 많이 각색해 공연돼 왔다. 이날 연출자 최형인은 최고의 작품을 원작에 충실하게 선보일 계획을 밝혔으며, 더불어 배우들 또한 작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연극 ‘한여름밤의 꿈’ 팀은“파이팅”을 외치며 제작발표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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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와 연출자는 “오랜만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너무너무 행복한 요즘을 보내고 있다. 공연의 마지막 완성자인 관객들을 맞이할 그날을 기다리며 떨리는 마음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며 특별한 소감과 함께 바로 연습장으로 향했다.
연극 ‘한 여름 밤의 꿈’(제작 ㈜zera, 극단 한양레퍼토리)은 6월27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