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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업유치 왜 그렇게 잘하나

유영금속에 이어 잇따라 4개 업체 유치 확정

박종호 | 기사입력 2009/06/15 [14:16]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도 영천시에서는 내실 있는 유망기업을 잇따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비록 외형은 크지 않지만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구조가 양호하여 市에서는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경기가 침체라지만 최근 영천지역으로 몰려드는 기업들을 보면 이 같은 말이 무색할 정도다.

지난 연말 유영금속이 기존의 자리를 이동해 영천으로 온다는 발표가 있은 후, 최근 영천으로의 이전 및 투자를 결정한 ‘에스엔아이솔라’는 울산의 에너지 관련업체와 지역의 세미머티리얼즈가 합작형태로 설립할 예정으로 3년에 걸쳐 약 150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서는 반도체와 태양광, 원자력 장비 및 부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미 공장설립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또, 지난달 부산에서 유치한 (주)건안은 국내 “l"사와 oem방식으로 유리 및 창호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약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현재 부지 정지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주)동화개발도 공장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모두 산업 및 농공단지 내 입주가 아닌 사세확장과 사내 방침에 의한 개별적인 이전 업체로 알려졌다.

반면 서울에 본사를 두고 교량용재와 금속공작물 등을 생산하고 있는 a사는 화산농공단지로 본사와 함께 이전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 막바지 점검과 함께 착공을 남겨두고 있다.

영천시는 이들 유치기업들만 완공돼도 당장 2백 명의 고용이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향후 정상적인 가동이 이뤄질 경우, 이보다 훨씬 큰 고용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나는 것에 대해 영천시는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

15일 영천시 담당계장은 “기존에 4~5개월씩 걸리던 행정업무를 이들 업체 같은 경우 환경부문까지 모두 1개월 안에 끝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금 부족한 것이 있다면 이들 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인데, 가동이 되면 시에서도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방법 등을 검토,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천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천시가 나름대로 기업유치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김 시장의 기업인에 대한 자세와 공장 인․허가시 one-stop 행정처리, 그리고 경제상황과 지역실정에 맞는 타켓기업을 선정 등이 유치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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