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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1일부터 군사분계선 출입 제한조치 철회

남북철도 운행 재개, 경협사무소 재가동, 개성공단 정상화 가능

시정뉴스 | 기사입력 2009/08/21 [09:39]
북한이 지난해 12월1일부터 남북관계 차단조치로 취한 `12.1조치를 21일부로 전면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20일 오후 5시30분께 군사실무책임자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작년 12월1일부터 남측 인원들의 군사분계선 육로통행과 관련해 취한 중대 조치를 21일부터 해제한다"고 통보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북측은 또 오후 9시40분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명의로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21일부터 경의선 철도(판문역~파주역)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하고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를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측은 "개성공단 기업 및 단체 관계자와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의 출입과 체류를 21일부로 이전과 같이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북측이 이같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남북 관계는 개성관광 재개를 제외하고는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육로 통행의 경우 기술적 절차가 필요해 완전 정상화되기까지는 일주일 가량 소요될 수 있다고 통일부는 전망하고 있다.
 
북측은 이에 앞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계기로 현대측과의 5개항 합의에서 "남측 인원들의 군사분계선 육로통행과 북측지역 체류를 역사적인 원상태로 회복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1일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 폐쇄, 경의선 철도운행 중단, 개성관광 중단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
 
남북은 북측의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단 파견과 관련한 남북간 연락을 위해 판문점 남북 적십자 연락사무소간 직통전화를 임시 개설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다.
 
남측은 북한의 조의 방문단과 관련한 연락 문제를 위한 서울-평양간 직통전화 개설을 요구했고 북측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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