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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경로 숨긴 적 없다”

의료연대 의혹제기에 K병원 정면 반박 논란은 계속될 듯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09/09/23 [12:49]
대구지역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인 k병원에서 최초 병원내 감염환자로 밝혀진 60대 환자 이전에 9살 어린이가 먼저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있는 등 병원측이 신종플루 환자의 발생사실을 숨기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민주노총 산하 공공서비스노조 의료연대도 지난 18일 거점병원이 의사에 의한 환자의 감염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기려했다는 주장을 제기한데 대해 k병원 측이 반박하고 나섰다.
 
 대구지역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인 k병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입원 중 신종플루로 확진된 60대 환자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의사로부터 진료 받는 과정에서 전염됐다거나 감염경로를 숨겼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오보"라고 부인했다.
 
 k병원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감염환자와 감염의사의 발병시기가 다르고 이들 간 직접 접촉이 없었다”고 해명하고 “그러나 어떤 경위에서든 병원내 감염이 발생한데 대해서는 유감이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는 최근 k병원에서 발생한 여러 정황을 근거로 거점병원이 감염문제를 은폐, 축소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고 주장하며 거점병원의 잘못된 대응은 환자와 의료진을 더 큰 위험상황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또한 오는 10월5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에서도 야당의원들이 k병원을 중심으로 거점병원 감염실태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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