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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여수시청 19일 전격 압수수색

10여개 부서 조사 결과 일부 혐의 드러나... 수사확대 방침

김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09/11/19 [10:13]
각종 비위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온 전남 여수시청에 대해 경찰이 19일 오전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날 경찰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까지 경찰은 여수시 10여개 부서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혐의점이 드러난 사건에 대해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서류 일체를 압수했다.

특히 건설교통국 산하 모 부서의 경우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과 방법 cctv업체 선정과정에서 계좌추적과 관련공무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어느 정도 혐의점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     ©김현주 기자
이와 관련 익명의 복수 관계자는 “여수시 모 인사에 대한 기소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수사를 상부로 확대할 뜻을 내비쳤다.

경찰은 이 사업과 관련한 공사비 전체예산 35억 원 중 6억 원 가량을 일부 특정업체에게 몰아준 의혹과 또 무더기로 한 업체에게 특혜를 준 의혹으로 그간 조사를 벌여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추석 이전부터 여수시를 포함한 여수지역 기관 전역에 대한 조사를 전 방위적으로 벌여왔으며 이중에 몇몇 사건에 대해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형사과 4개 팀을 급파해 여수시청과 관련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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