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좌절, 온갖 시련속에서도 자신만의 기술하나로 꿈을 일궈낸 사람들, 기능인에 대한 편견을 딛고 명장의 자리, 내로라하는 기업의 ceo의 자리에 오른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된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기능한국인 수기집 ‘내 사랑 야생화’ 발간과 함께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이 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표창하고 있으며, 수상자들이 성공의 길에 들어서기까지 겪었던 사연들을 해마다 수기집으로 엮어내고 있다.
올해 발간되는 기능한국인 수기집 ‘내 사랑 야생화’는 2007년 ‘어머니의 냉수 한 그릇’, 2008년 ‘하얀 고무신’에 이어 세 번째로, 2008년 11월 이후 선정된 기능한국인 11명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등산로 주변에 듬성듬성 피어난 야생화를 재배, 이를 상품화한 대한민국 제1호 종자명장 장형태씨의 남다른 야생화 사랑,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13살의 나이에 보석가공을 배우기 시작, 어깨너머로 선배들의 기술을 배우며 마침내 대한민국 귀금속가공 명장의 반열에 오른 박정열씨의 이야기 등 수기집에는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며 묵묵히 자신의 기능과 기술을 연마해온 기능한국인들의 눈물겨운 성공 스토리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수기집에 게재된 기능한국인들의 이야기는 인간승리의 기록이자 우리나라 산업의 역사이기도 하다”며 “정부는 기능인이 대우받는 사회, 학력보다는 능력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능인 장려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정 기자 khj9272@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