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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보고]스위스 취리히 로터리 클럽 메이크업

줄리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5/12/27 [18:52]

 

 

 

스위스 취리히에는 로터리 클럽과 라이온스 클럽이 각각 약 20개 이상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 규모 대비 상당히 높은 밀도에 해당한다. 이들 클럽은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사회적 영향력과 공공 봉사, 국제 교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회원 구성은 금융, 법률, 의료, 학계, 예술, 기업 경영진 등

이른바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계층이 중심을 이루며,시간 엄수, 격식 있는 토론 문화,

실질적 가치와 목적을 중시하는 운영 방식
이 두드러진다.

이번 방문이 이루어진 런치 타임 클럽(Lunchtime Club)은

스위스 특유의 효율성과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교류,

학습, 문화 체험을 압축적으로 구성하는 점이 인상적이며,

배너 교환은 국제 로터리·라이온스 문화의 상징적인 의식으로서 상호 존중과 연대를 확인하는 의미를 지닌다.

오리가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색이나 가격보다도 접힐 때 손에 전달되는 감각이다.

종이를 처음 접는 순간부터 이미 그 종이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좋은 오리가미 종이는 손에 힘을 거의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선이 잡히고, 다시 펼쳤을 때도 종이가 상하지 않는다.

일본산 오리가미 종이는 이 점에서 압도적이다. 얇지만 힘이 있고,

접는 순간 종이가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느낌이 있다. 특히 반복해서 접고

펼쳐야 하는 전통 오리가미나 동물, 인체 표현에서는 차이가 확연하다.

100엔 숍에서 파는 오리가미조차도 손끝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며,

각을 잡아도 종이가 갈라지거나 울지 않는다.

그래서 초보자든 전문가든 일본 종이는 만든다”는 느낌을 받는다.

스위스산 오리가미 종이는 전혀 다른 성격이다.

종이 자체의 질은 매우 좋고, 색은 놀라울 만큼 아름답다.

하지만 접는 순간 느껴지는 것은 부드러움보다는 단단함이다.

한 번 잡힌 선은 분명하지만, 그 선을 만들기까지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그래서 단순한 학습용이나 기하학적 접기에는 적합하지만,

섬세한 동물이나 얼굴 표현에는 부담이 된다.

오히려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거나, 색과 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데 더 어울린다.

가격이 높은 이유도 ‘만들기용’이라기보다 ‘교육·디자인용’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독일이나 이탈리아 종이는 종종 공예용 색지에 가깝다.

색감은 좋지만, 접다 보면 종이가 약간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한두 번 접는 단순한 형태에는 문제가 없지만, 여러 겹이 겹치는 순간부터는 종이가 버거워한다.

정교한 오리가미보다는 카드, 공예 장식, 디자인 작업에 적합한 종이들이다.

중국산 오리가미 종이는 가격이 저렴해 접근성은 좋지만,

실제로 접어보면 품질 편차가 크다. 어떤 것은 너무 미끄럽고,

어떤 것은 섬유가 고르지 않아 접는 선이 깨진다.

연습용이나 대량 체험 수업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작품을 만든다는 관점에서는 한계가 분명하다.

이 모든 종이를 사용해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오리가미는 종이를 접는 것이 아니라, 종이와 대화하는 작업이라는 점이다.

일본산 종이는 그 대화가 가장 자연스럽고,

스위스산 종이는 말수가 적지만 품격이 있으며,

유럽산 종이는 장식적인 언어를 쓰고, 중국산은 실용적인 목적에 충실하다.

그래서 실제 오리가미를 오래 해 본 사람일수록 화려함보다

“얼마나 손을 덜 힘들게 해 주는가”를 기준으로 종이를 고른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 오리가미 종이는 여전히 세계 표준이고,

스위스 종이는 예술과 교육의 영역에서 빛을 발하는 고급 재료라고 말할 수 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종이를 손에 쥐는 순간 어떤 나라의 종이인지 거의 감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실제 오리가미를 해 본 사람만이 아는 차이다.

Origami is not simply about folding paper;

it is about how the paper responds to your hands.

The moment you make the first fold, you can feel the quality of the paper.

Japanese origami paper is the best for actual folding.

It is both soft and flexible, yet strong.

Even inexpensive paper, such as that sold in 100-yen shops,

folds smoothly and holds sharp creases without tearing.

This makes it ideal for both beginners and advanced origami artists.

Swiss origami paper is of very high quality and features beautiful colors,

but it is quite firm. It is excellent for educational use, geometric folding,

and display, but less suitable for delicate and complex origami models.

Its price is much higher than Japanese paper.

German and Italian papers are closer to craft or design paper.

They have good colors but are relatively dry and less flexible,

making them better for simple forms rather than detailed origami.

Chinese origami paper is affordable and widely used for practice,

but quality varies greatly.

It is not recommended for precise or advanced origami work.

In conclusion, Japanese origami paper remains the global standard for making origami,

while Swiss paper is better suited for education and artistic presentation.

折り紙は、ただ紙を折る作業ではなく、紙と手の対話です。

最初の一折りで、その紙の性質がはっきりと分かります。

日本の折り紙用紙は、実際に折るための紙として世界最高水準です。

柔らかく、しなやかで、丈夫です。

100円ショップの折り紙でも、折りやすく、

きれいな折り線がつき、初心者から上級者まで安心して使えます。

スイスの折り紙用紙は品質と色彩が非常に美しいですが、

紙が硬めです。教育用や幾何学的な折り、

展示作品には適していますが、繊細で複雑な折り紙にはあまり向きません。

価格も日本のものよりかなり高価です。

ドイツやイタリアの紙は、工芸・デザイン向けの性格が強く、

色は良いものの、折り紙としてはやや硬く感じられます。

中国製の折り紙は安価で練習用には使えますが、

品質にばらつきがあり、高度な折り紙には不向きです。

まとめると、日本の折り紙用紙は「作るための世界標準」であり、

スイスの紙は教育や芸術表現に適した高級紙と言え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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