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다시 새롭게 시작되는 연극 ‘뷰티풀 선데이’는 2009년 공연했던 기존의 배우들과 첫 연극무대에 도전하는 탤런트 정일우가 가세해 화제다.
정일우의 출연으로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연극 ‘뷰티풀 선데이’의 이번 앙코르 공연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또한, “존경하는 이순재 선생님께서 제 색깔을 찾을 때까지 많은 작품을 하며 실력을 키우라고 하신 말씀을 항상 기억한다. 정말 그 말처럼 매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연기를 하면 할수록 새롭고 배울 것이 너무 많기에 더 많은 경험을 하면서 많이 느끼고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배움은 내가 연기를 하는 동안 나와 평생을 함께할 친구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정일우가 되겠다”며 다부진 각오도 밝혔다.
나카티니 마유미(41)가 2000년에 쓴 ‘뷰티풀 선데이’는 동성애 문제를 일상 속에 풀어헤친 접근 방식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이커플과 한 여자에게서 벌어지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과 갈등들을 재치 있는 구성과 생생한 대사, 섬세한 묘사로 풀어나가고 있어 한시도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는 세 배우의 모습에서 이 시대가 잃어가는 위로와 공감의 정서를 발견하게 된다. 또한, 동성애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은 우리의 현실에서 편견으로 치부될 수 있는 소재를 인간이 느끼는 외로움과 사랑에 대한 애틋함으로 그려내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첫 연극무대에 도전하는 정일우 외에도 대학로의 연기파 배우 장준휘, 이상홍, 정선아가 출연한다.
세 명의 남녀가 만나 하루 동안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연극 ‘뷰티풀 선데이’는 2010년 2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