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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만의 4번째 원자력 발전소 운행 예정

운행되면 매 시간당 180억KW의 전력을 발생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0/01/27 [15:22]
“대만 4번째 원자력 발전소가 내년 말부터는 운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달부터 진행한 디지털 시스템 시험 운행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발전소의 운행 계획은 연기될 수도 있다”고 대만 최대의 전력 회사인 타이완전력의 서회경 부사장이 언급했다. ·
 
이 발전소가 운행되면 매 시간당 180억kw의 전력을 발생시켜 한 해 8%의 전력을 책임지게 된다. 4번째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공사는 10년이 넘게 반대시위와 일관성 없는 정부 정책으로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작년 개최된 국제 에너지 포럼에서 류자오쉬안(劉兆玄) 전 행정원장은 원자력 발전소가 대만이 저탄소 경제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전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류 전 행정원장은 타이완전력이 발전소 시험 운행을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hsu 부회장은 “지난 9월 시험 운행을 할 예정이었지만, 기술 문제로 12월로 연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전소 운행 계획이 순조로울 것 같지만 사실 아직까지 핵폐기물을 어디에서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언급이 없다. 현재까지 타이완전력은 세 개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저준위 핵폐기물을 대만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란위(蘭嶼)라고도 불리는 오치드섬에서 저장하였다. 2006년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전문가와 관련 단체 회원들이 선정한 새로운 핵폐기물 처리지역에 핵폐기물을 저장하고, 지역 주민 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만 경제부는 펑후(澎湖)현의 동지(東吉), 타이중(台中)의 다런(達仁)을 새로운 핵폐기물 처리 지역 최종 후보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펑후현 정부가 동지를 보호구역으로 새로 지정하여 헥폐기물 처리지로 부적합하게 되었다고 경제부가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후보지 선정 작업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며 현재 어떤 계획도 없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http://www.taiwanembass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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