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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의원 “4대강 공사 CCTV 감시” 폭로

9일 국회 대정부 질의서 주장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2/10 [08:58]
 
민주당 주승용 의원(사진,전남 여수을)은 9일 “정부가 4대강 공사를 재촉하기 위해 폐쇄회로tv(cctv)로 24시간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 이날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공사를 재촉하기 위해서 4대강 공사 현장에 모두 31대의 cctv를 설치했다“며 설치 현황을 제시했다.

또 주 의원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가 제출한 자료에도 '공사의 정상추진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목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며 "마치 북한의 속도전을 방불케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앞뒤 재지 않고 무리하게 공사를 밀어붙이다가는 어떤 큰 재앙이 닥칠지 모른다"며 "cctv로 감사하며 공사지연을 문책하고 공사를 독려하는 방식은 잘못된 것 아니냐"고 따졌다.

주 의원은 또 “45만 농가가 발암물질인 석면슬레이트 지붕 아래서 살고 있다"며 "총리 책임 하에 행정자치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가 참여한 석면슬레이트대책기구를 설치해 시급히 교체 대책을 마련하고 농어민에 대한 역학조사도 서둘러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중단된 보성~임성리 철도공사를 재개하고 목포~군산 서해철도를 제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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