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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사회 - 프롤로그 '꿈샘'

정두환 교수의 '꿈의 사회' <1화>

정두환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0/02/19 [14:42]
내가 대학에서 겸임교수로서 ‘꿈의 사회(dream society)론’을 가르치게 된 건 아주 우연한 일이었다. 얘기하자면 긴데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니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자. 어찌 되었건 드림금샘 사이트 개설과 함께 대학이나 기업에서(아주 가끔) 강의해온 ‘꿈의 사회(dream society)론'을 쓰기로 했다.

매우 재밌고 유익한 글이 될 거라는 ‘미심쩍은 칭찬(?)’에 꼬인 느낌이다.
당연히 주요 요청은 쉽고 재밌게 쓰라는 것이었다. 어렵다. 정말 어려운 요청이다.

‘꿈의 사회’란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인류가 농경사회를 거쳐 산업사회, 그리고 지식정보사회에 살고 있는데, “그 다음에 올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그 다음은, “그 사회의 핵심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또 그 사회를 설명하는 지배적 원리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로 요약된다.

이건 뭐야? 골 아픈 얘기 아니야?
벌써 졸립다고 하품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30초만 더 참아보자.

세계적 석학들은, 다음 사회에 대해서 제각각 이름을 붙여 설명하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프로슈머사회(prosumer society), 다니엘 핑크는 개념사회(conceptual society), 이어령교수는 디지로그사회(digilog), 롤프 얀센은 꿈의 사회(dream society), 또 어떤 이는 로봇사회, 우주시대, 문화감성시대 등등.

그 이름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누가 미래를 감히 알겠는가.
다만,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지만 그들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공통점은 있다.
지식정보사회 다음의 사회는, 그 이전 사회와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 다르고, 지배적 원리가 다르다는 것이다.

어렵다. 무슨 대학 강의를 이 사이트에서 하냐고…. 이건 아닌 것 같다.
나도 동감이다. 앞에서 쓴 것처럼 쓰기 시작한다면 누가 이를 볼 것인가.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 졸립다. 그래서 쉽게 재밌게 쓰려고 한다.
재주가 될는지 모르지만….

자. 시작해봅니다.
 
정두환/극동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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