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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자금이 없어서는 안되는 이유

김준환 기자 | 기사입력 2010/02/22 [12:56]
지난번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사회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52.5%가 ‘자녀와 따로 살고 싶다’로 밝혀 ‘함께 살고 싶다’(45.7%)보다 많았다. 자녀와 따로 사는 노인은 그 이유를 ‘따로 사는것이 편해서’(38.3%) ‘자녀의 직장,학업 때문에’(20.6%), ‘수입과 건강문제’(20.3%)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이런 상황이지만 노령화와 저출산이 급속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의 추세로 볼때는 아마 거의 대부분의 노인들이 자녀와 따로 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아니 노년의 준비가 되지 못한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따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노후는 피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노후자금이 왜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왜 이를 준비해야하는지 알아보자.
▲     © 김준환 기자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후생활은 거의 30년이 넘어가고 있다. 고정적인 급여소득의 상실에 대한 대안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과거처럼 자녀에게 기댈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적연금에 대한 부분도 불신과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연금고갈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적확히 그 시기를 예측하기도 한다. 법 계정을 통해 연금납입액은 커지고 받는 금액은 점점 줄어든다. 공적연금만 믿고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

사회전반적으로 은퇴세대에 대한 여가 활동이나 문화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종류는 다양해졌지만 이를 누리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여유는 있어야 한다.
현재 부부가 노후생활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돈은 매월 200만원 정도라고 한다. 따라서 매월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한다. 현재가치로의 일인당 100만원이라고 한다면 그리 만만한 금액은 아니다. 최저생계비와 일부 금액을 공적연금에서 담당한다고 한다면 나머지 금액은 본인이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물가상승률과 투자수익을 감안한다면 쉽게 생각해 매월 50만원씩 30년을 준비한다면 30년간 50만원씩 쓸수 있는 돈을 준비하는것이다. 준비기간이 짧다면 금액은 더 커질 것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환경오염도 심각해 각종 노후질환에 대한 장기치료비도 미리 준비해야한다. 준비를 늦게 하면 할수록 노후의 삶은 그만큼 버겁게 다가올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장기 계획을 세워 차곡차곡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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