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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 홍일점 이소윤, 강동원 아내로 관객 ‘주목’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3/04 [14:20]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 ‘한규’(송강호)와 ‘지원’(강동원)의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다룬 액션 드라마 ‘의형제’ 단 한 명의 여배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에서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지원’의 아내 ‘형숙’ 역을 맡은 이소윤이 그 주인공. 여러 편의 단편 영화를 거쳐 연기 실력을 다진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짧은 분량이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 북에서 온 남파 공작원 ‘지원’. 그는 사랑하는 아내 ‘형숙’과 아이를 북에 둔 채 홀로 내려온 인물이다. 하지만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게 되고, 곧 만날 줄만 알았던 가족과 생이별을 하게 된다.
 
강동원이 ‘지원’으로 캐스팅 된 이후, 그의 아내 ‘형숙’ 역으로 어떤 배우가 참여하게 될지 언론은 물론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행운을 거머쥔 여배우는 바로 신예 이소윤. 하얀 피부와 선한 눈매를 가진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떠난 남편을 한결같이 기다리는 ‘형숙’ 역을 통해 지고지순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형숙’은 비록 짧은 분량 등장하지만 ‘지원’의 드라마 전개상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이다. 이에 장훈 감독은 오디션을 통해 ‘형숙’ 역의 배우를 물색했다. 20대 중반 앳된 얼굴로 참여한 이소윤에게 장훈 감독은 “여섯 살짜리 딸이 있는 엄마 역을 소화할 수 있겠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이소윤은 “고등학생부터 할머니까지 전부 가능해요”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는 후문.
 
연기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형숙’ 역에 꼭 맞는 다소곳한 모습을 모두 발견한 장훈 감독은 더 이상의 질문 없이 그녀를 ‘형숙’ 역에 캐스팅했다. 아직 대중에겐 낯선 얼굴이지만, 그녀는 이미 ‘올 가을의 트렌드’(2008) 등의 단편 영화로 연기 생활을 펼친 배우다.
 
이렇듯 단편영화에서부터 ‘의형제’의 홍일점에 이르기까지 한단계 한단계 발전하고 있는 이소윤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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