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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7cm 하이힐 신고 지붕 위에서 온몸 열연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3/11 [18:20]
201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에서 엄정화가 대역 없이 아찔한 높이의 지붕 위에서 쫓고 쫓기는 액션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베스트셀러’에서 주인공 백희수(엄정화)는 시골의 외딴 별장에서 자신이 쓴 소설 ‘심연’이 같은 별장에서 10년 전에 쓰여진 소설 ‘비극의 끝’을 표절했다는 혐의를 받자 그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별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단서를 찾으며 주위를 둘러보던 중 별장에 들어선 낯선 이들에게 발각되고, 본능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 희수는 있는 힘을 다해 도망치게 된다. 빠져나갈 길을 찾지 못한 희수가 창문을 통해 지붕으로 올라가게 된 설정을 위해 엄정화는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인 10m에 육박하는 별장 위 지붕으로 직접 올라가 추격 액션 연기를 펼쳤다.
 
혹시나 일어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엄정화의 몸에 와이어를 달았지만, 낯선 이에게 쫓겨 도망치는 급박한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 상황은 모든 배우와 스탭들을 긴장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더구나 희수가 자신이 누구에게 쫓길 것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한 설정이었던 탓에 엄정화는 무려 7cm 높이의 하이힐을 신은 채 지붕 위에 올라가야 했다. 거친 표면의 지붕으로 인해 자칫 발을 헛디디면 엄정화는 물론 뒤에서 쫓는 역할을 맡은 배우도 다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는 백희수의 캐릭터 표현을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와 체중감량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약해져 있었던 것.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그녀는 타고난 운동신경과 특유의 유연성으로 지붕 추격신에 금방 적응했고, 곧 감정에 몰입해 실감나는 액션 장면을 연기할 수 있었다. 도중에 촬영을 멈추고 모니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지상에 내려오기를 귀찮아 하며 지붕 위에 앉아 쉴 정도로 여유를 보였다고.  
 

 
엄정화의 몸을 던진 열연은 카메라의 촬영 기술과 더해져 더욱 역동적인 액션신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지붕 추격신을 위해 촬영 현장에 동원된 기재는 바로 ‘테크노 크레인’. arm 끝에 카메라를 부착하면 360도로 회전하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데다 수직수평 이동도 매우 자유로워 촬영감독이 원하는 장면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그 기능적인 면에 있어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재이다.
 
특히, 다양한 각도와 화면이 필요한 액션신과 높은 곳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 그 위력을 발휘하는 이 최첨단 장비는 ‘베스트셀러’의 지붕 추격신 촬영에 활용되어 매우 역동적이고 아찔한 액션신을 탄생시켰다.
 
엄정화의 온 몸을 던지는 액션연기와 ‘스릴러 퀸’ 등극을 예감하게 하는 리얼한 표정연기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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